부산 거제법원 짬뽕대첩 거제동 짬뽕맛집

부산 거제법원 근처에는 점심시간이면 난리다.

가게들이 비싸기만 하고 그닥 맛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에 밖에서 사람이 터져나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많은 사람들이 거제법원 안 식당을 이용을 한다.

생긴지 몇달 안된 짬뽕대첩이란 가게가 지나갈때마다 신경쓰여서 한번 가보았다.

신라해장국 옆에 있다. 

들어가면 일단 좁다. 안에 방이 있으나 많은 사람이 앉아 먹긴 힘들다.

처음엔 프랜차이즈인줄 알았다. 근데 아닌듯?

요즘들어 가게 이름들이 전투적이다. 대란, 대첩;;;

 

 

오잉..  짜장면도 있다?

곱배기 천원추가네.. 과연 곱배기가 그릇에 들어갈지 모르겠다.

 

메뉴판이 한곳에 있지 않고 주위를 둘러봐야 군데군데 있다니;;;

보통 어딜가도 냉짬뽕은 다 맛이 없던데 날 풀리면 한번 먹으러 와봐야겠다.

 

자~ 이것이 짬뽕대첩 짬뽕이다.

홍합을 정말 한가득 넣어주신다. 통에 홍합껍질 버리는 것만 해도 5분 정도 소요된다는 점 잊지말자!

상관없다고? 노노노 홍합 껍데기를 버려야지만 면을 건져 먹을 수 있다.

푸짐하게 보여서 먹기에는 좋아 보인다.

최근 삼시세기 차승원이 짬뽕 만들어 먹는거 보고 난데없이 요즘 짬뽕에 꽂혀서 짬뽕대첩까지 오게 되었다.

국물은.. 화끈하다. 매운편이므로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길 바란다.

 

 

국물의 깊음 감칠맛 보다는 화끈한 매운맛이 더 인상깊다.

최근 가게가 많이 생겨나는 프랜차이즈 이비가 짬뽕 보다는 맛있는 듯?

아무튼 부산 거제 법원 쪽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짬뽕대첩 맛을 보실려면 11시 59분전에 후딱 뛰어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