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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기장 육대장 육개장은 역시 육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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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차성로322번길 48
상호명: 육대장 부산기장점

 

 

 

 

“이제야 알았습니다. 순종임금이 왜 이 음식을 먹으며 눈물을 흘렸는지… 이 쇠고기 탕에는 조선의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 평생 묵묵히 밭을 가는 소는 조선의 민초요. 고추기름에는 맵고 강한 조선인의 기세가, 어떤 병충에도 이겨내는 토란대에는 외세의 시련에도 굴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고사리에는 들풀처럼 번지는 생명력이 담겨 있습니다. 나라를 잃고 상심한 임금에게 대령숙수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조선의 정신을 아뢰었던 것입니다. 순종임금은 대령숙수의 그 마음을 읽은 것이지요. 그래서 눈물을 흘렸던 것입니다.”

육개장을 먹을 때 마다 떠오르는 영화 식객 中 장면 대사입니다.

프랜차이즈에는 어울리지 않을 회상이지만서도 ㅋ 요즘 육개장 전문으로 파는 가게가 드물어서 원 ㅋ

기장에 육대장이 있을 줄이야 ㅋ 아침 일찍부터 첫손님으로 여유있게 먹었어요.

특이하게도 직접 화가가 그린 그림이 걸려있습니다.

사진이 좀 흔들렸는데 육개장 9천원입니다.

주차장 넓고 이렇게 테라스(?)에서 낮에 먹으니 여유롭고 좋네요

일요일 2, 4주 휴무입니다.

육개장 칼국수와 육개장을 주문했습니다.

이게 육개장이구

이게 육칼인데 국물에 파묻혀서 알 수가 없습니다.

육개장은 깍두기죠

제일 좋은 건 육개장 칼국수를 시켜서 밥을 넣어 같이 먹는겁니다 하하하

여기 한쪽의자 고정형인데 인테리어 잘못해서 불편하고 우스운 자세가 되니 참고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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