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세 아이 겨울 방한 부츠 구입한 것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남아인데 상품이 여아 카테고리 있더라구요.
크게 상관없습니다. 우리 아들은 여아 재킷도 어울려서 잘 입고다녀요.
최근 외출하려는데 이럴수가 작년까지 따뜻하게 신던 아동용 노스페이스 방한 부츠가 아이 발이 갑자기 잘 안들어가지는거에요
정말 아이들은 금새 훌쩍 거버리는 군요
그래서 아이가 돌 때 부터 신은 집에 몇번 신어보지도 못한 거의 새신발들이 집에 전시되어 있답니다.
어쨌든 급하게 따뜻한 털 부츠가 필요했었는데요
급하면 쿠팡이죠 로켓배송
찾아보니 키즈트리라는 방한 부츠가 있더라구요
상품명: 키즈트리 아동용 방한 털 부츠 DZ-424
구매가격: 20,900원
사이즈:170mm 구매 (135 ~ 170)
색상: 블루 구매 (머스타드 / 핑크 / 블루 / 브라운)
소재: 겉감 (합성피혁(스웨이드)) / 안감 (합성섬유) / 바닥 (고무)
포장은 가성비 제품답게 박스 없이 그냥 비닐 포장으로 왔습니다.
사용연령은 4세 이상인데 연령 보다는 사이즈 핏이 잘 맞아야 겠지요?
이렇게 보면 너무 귀엽고 깜찍하지 않나요?
발목에 들어나는 털 안감과 스웨이드 겉감이 전체적으로 따뜻해보이도록 연출 합니다.
하나 정말 아쉬운 거는 벨크로 신발 일명 찍찍이죠
저 벨크로의 흰쪽 부분이 드러나지 않게 덮어져야하는데 아무리 잘 맞추어도 드러나서 좀 없어보이긴 해요
게다가 아이들은 저렇게 딱 맞추지 못하고 대충 붙이거든요
그러면 정말 안예쁩니다.
반대 쪽 면을 보면 끝부분이 새건데 닳은 느낌이랄까요 이런 부분도 많이 아쉽구요
아웃솔은 고무인데 바닥에 발바닥 모양 너무 귀엽네요
아이도 웃기다고 합니다.
제가 발은 안들어가고 손을 넣어봤는데 따뜻하네요
어차피 올 한해만 쓸거라서 털의 푹신함이 죽는거 따윈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신발의 최대 장점은 아이 혼자 신고 벗고 하기 너무 편한다는 거에요
쑥 하고 들어가서 찍찍이 탁 붙이고 쏙 빼고 하는게 부모님들은 이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잘 아실꺼에요
아이도 푹신하고 편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늘 새신발을 좋아하죠
벨크로도 강력하게 부착되어있어서 떨어질 염려는 안해도 됩니다.
일단 방한부츠의 목적은 발이 시리면 안되니까 따뜻하기만 해주면 되는거죠
이정도 보온이라면 얇은 양말은 신겨도 괜찮을 듯 합니다.
발볼은 넓은 편인거 같아요
이제 썰매타러 가면 되는거니?
색상이 잘나와서 어떤 것들을 코디해도 잘 어울릴 거 같아요
데일리 슈즈로 딱이네요
바닥이 고무라 무거울까봐걱정했었는데 가벼워서 집안에서 신고 날아다닙니다.
방한 털 부츠 같은 건 안에 털이 있기 때문에 살짝 미끄러울 수 있으니 그냥 운동화 처럼 생각하시고 밖에서 뛰어다니다가는 넘어질 위험도 있으니 조금은 조심해야할 거 같아요
스웨이드라서 썰매장 같은 곳에서의 방수 코팅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겨울철 어디든 놀러가도 보온 걱정없이 잘 어울릴 수 있는 코디가 될거 같아요
정사이즈이긴 한테 신는 양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 신발은 무엇보다 발이 아프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사이즈 잘 보시고 구매하시면 되겠네요
키즈트리 아동용 방한화 부츠 구매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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