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동 맛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 반여동 맛집 남해돼지국밥 옛스러움 가득 2주에 한 번 정도는 퇴근 길을 걸어서 간다. 그 거리는 말도안되겠지만 12km. 그렇게 걸어가는 도중에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처럼 여기저기 가게를 들러 혼밥을 하곤 한다. 위치는 재송고개에서 반송방면으로 풍산금속 가는 길에 있다. 옛스러움이 많이 묻어나는 곳이다. 인적이 드문 곳이니 알아서 밤길 조심하자 반여동 남해돼지국밥 같은 경우 걷는 게 좀 지친다 싶으면 들리는 곳이다. 아직도 생각나는게 난 아주아주 매우매우 프로 돼지국밥 미식가인데 사촌동생녀석이 여기 아니면 돼지국밥을 안먹을정도로 최고라길래 그럴리가 없을거다 하고 같이 검증하러 간적이 있다. 물론 최고는 아니다... 하지만 맛있는 편이다. 우겨대는 그 녀석 생각에 들러봤다. -육질은 부드럽다. -고기의 양은 많이 부족하다. -부추가 부드럽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