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와 시대정신에 대한 생각

 

기업이 법을 어기고 소비자 안전은 무시하고 판매에만 몰두합니다.

종업원의 불안한 미래는 안중에도 없고 룰에 벗어난 가혹한 노동만 강요합니다.

 

시대정신이라는 것은 대다수가 옳다고 생각하는 정신이며

많은 기업들이 이 시대정신에 공감을 못하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겉으로의 이미지를 열심히 포장을 하지만 그렇게 포장하고 노력하는 비용을 옳지 못한 것을 개선하는데 쓴다면 백년장수 기업이 될 수있다고 믿습니다.

 

기업의 철학과 비전은 얼마든지 멋있게 꾸밀 수 있습니다.

예로 들자면 옥시의 사훈은 이것입니다.

‘홈(Home)', '헬스(Health)', '위생(Hygiene)' .. 그리곤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일으켰죠.

이처럼 좋은 의도가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자신들의 오리지널을 깨닫지 못하고 현실업무에 반영하지 못했으며 시대공감을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기본이 바로선 기업을 만드는 것이 장기적 이윤 추구와 절대 모순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줄 수 있는 기업가들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

시장의 도덕성을 회복하고 금전적 거래 보다 더 높은 가치를 만들어 낼 날들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