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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울산과학관] 아이랑 같이 갈만한 곳 추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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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관은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과학관입니다.

2011년 3월 30일에 개관했으며, 울산광역시교육청 산하에 설치된 소속기관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심지어 주차비도 무료입니다.

매번 가던 부산과학관이 식상해서 울산과학관으로 왔더니 이곳이야말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는 다 있는 저학년 과학관이더라구요 특히 유치원생들은 여기 꼭 추천드립니다.

주소: 울산광역시 남구 남부순환도로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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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에서는 부울고속도로로 가니까 금방이더군요

도로에서 내리면 바로 앞입니다.

과학관은 생각보다는 큽니다. 건물이 원형으로 되어있어서 복도에서는 둘러다녀야해요

이건 본관이고 지하주차장에서는 바로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저처럼 외부 주차장을 이용하실 분은 주차하시고 놀이터 지나서 연구동 등을 지나 조금 걸어가셔야 하구요

울산과학관 체험관 구성

울산과학관은 크게 전시체험관, 천체체험관, 기초과학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체험관은 시간의 장, 만남의 장, 생각의 장, 탐구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시간의 장은 우주의 탄생과 진화, 지구의 역사를 주제로 한 전시관입니다.

만남의 장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전시관입니다.

생각의 장은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탐구의 장은 과학자와 함께 과학을 연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초등학생이상이라 되어있어도 유치원생 및 유아들이 놀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원래는 1층 부터 구경하고 오는게 순서인듯 하나 뒷쪽 야외주차장으로 걸어오시게 되면 자연히 2층 부터 들어오시게 됩니다.

자연과학 동물들이 많이 있는 곳이네요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곤충들도 잔뜩있습니다.

물론 이 곤충들은 모형입니다. 살아있는 곤충들은 울산대공원에 곤충체험관에 많이 있습니다.

모형이지만 너무 실감나기 때문에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유심히 봅니다.

반달가슴곰 모형인데요 리얼하다보니 어린 유아들은 보고 무서워서 울기도 합니다.

곤충 컨텐츠로 재밌는 방식으로 많이 만들어두었더라구요

이건 디지털 채집기로 돌아다니는 곤충에 갖다 대면 곤충 주변이 하얀 빛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때 파란색 원안으로 끌어 넣으면 곤충 채집이 완료 되는데요

제가 해도 재밌더라구요

유아존도 따로 있더라구요

쉬운 놀이로 블록쌓기도 보기 구슬 내려보내기도 보이고 합니다.

포토 존이에요 이제는 혼자서 얼굴을 갖다대어 보네요

저게 조금 신기했어요 개의 눈, 물고기의 눈, 곤충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게 어떤 느낌인지 체험해보는 거에요

개의 눈은 흑백으로 보여요

곤충 현미경인데요 현미경을 움직이면 전시되어있는 곤충을 확대해서 자세히 볼 수 있어요

정말 아이들도 쉽게 작동시키고 이해할 수 있도록 고민을 많이 한 흔적들이 보이더라구요

전 사실 감탄했어요 이거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면서 도움도 많이 되는 시설들을 많이 배치해두었구나 하구요

 

요즘 곤충에 푹 빠져있는 우리아드님 아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모르는 이름이 없습니다.

심청이의 손을 잡으면 온기가 느껴집니다.

어떤 의도인지는 알겠는데 손이 너무 언밸런스에서 이질감이 들더군요

빅뱅홀은 들어가보지 못했어요 관람시간이 있는 듯 합니다.

로봇들 전시도 많이 보이구요

북극곰과 메머드인가요 극지방 동물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친절한 나무와 옹달샘인데 친절한 나무 입에 손을 넣으면 이상한 소리가 나는데 화들짝 놀래요

이곳은 아래는 개미굴 위에는 나무 오두막인데 아이들이 흥미를 많이 가지네요

 

이건 제가 해봤습니다. 동물 색칠해서 화면에 띄우기를 하면 나오는 건데요

사자 얼굴에 빨간 페인트를 부어 봅니다.

빨간머리가 저렇게 돌아다니는데 다른 아이들이 엄마 저건 뭐야.. 라고 묻네요

다림쥐 먹이주기 놀이입니다.

구슬을 움직여 나비날개 색깔 꾸미기에요

다른 곳에 왔습니다. 여긴 바닥에 표시 되는 색깔의 조명을 밟으면 방 전체가 그 색깔로 바뀌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웃겼던 곳입니다. 동물과의 레이스를 하는 곳인데요

화면을 터치해서 어떤 동물이랑 달리기 시합을 할지 고르고 시작합니다.

우리 아들은 하필 골라도 치타를 골랐네요 출발하자마자 치타는 저 멀리 도착했습니다.

달리기 속력 자체가 아예 다르네요

이런 놀이를 통해 실제 동물들이 달리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체감을 하게 됩니다.

톱니바퀴의 원리도 직접 돌려가며 모형마다 가지고 놀아봅니다.

 

블랙홀이 어떤 곳인지 구슬을 굴려보며 빨려 들어가는 걸 체험해봅니다.

도르래 원리를 이용해서 로봇을 오르락 내리락 작동시켜봅니다.

열기구를 탔을 때 어떻게 보이는 지 체험하는 곳이에요

실제 열기구 모형을 타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기계 과학을 체험 해보는 곳이에요 미래 자동차도 보입니다.

특이하게 생겼는데 이게 무슨 원리를 설명하는 건지 까먹었네요

사이클링 같은건데 어린아이도 운전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재미난 장비입니다.

에어 테이블은 오락실에 있던 그 게임인데요 2명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이건 토네이도가 만들어지는 현상을 이해하기 좋은 체험인데요 저긴 올라가지마라했는데 기어이 연기가 올라가는 중간에 올라가있습니다.

이건 제가 정말 마음에 들어했던 곳이에요 화면에 미술 작품과 과학 원리의 융합이라고나 할까요

훌륭한 체험 미술 작품이더라구요 줄을 당기면 화면속에 액자가 올라간다던지 물을 틀면 폭포가 흘러나온다던지 아주 신기한 체험 공간이니까 이건 꼭 해보세요

건물내부에 편의점은 없지만 이렇게 카페 테라스는 있습니다.

잠시 앉아있으려고 왔는데 큰 거북이 모형이 전시되어있네요

화면 인식체험인데 디지털 픽셀로 표시되어 나오더라구요

근데 이런 디지털 조명 놀이는 흔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몸으로 하트같은 특정 제스처를 취하면 이렇게 스페셜 아이콘(?)을 만들어주더라구요

여긴 빛이 표시된 바닥을 순서대로 기억하고 순서대로 밟아야하는 아주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중간에 미술 전시회도 있어서 다채로웠어요 숲으로의 초대 좋았네요

우리 아들 꽃길만 걸어주세요

저는 아들의 요청으로 미스터리 식탁에 들어갔습니다.

앞에 말고 뒷쪽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구요

식탁 위에 제 머리가 떡하게 있네요

이 곳은 기울어진 방입니다. 자꾸 돌다 보니까 어지럽더라구요 착시를 이용한 원리인듯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은 다 있습니다.

공룡벽화와 공룡 모형도 있습니다.

전 보지 못했었는데 아들이 프테라노돈을 발견하고 소리지르네요

미래기차가 계속 돌아가고 있는 곳도 보입니다.

공간 하나하나를 허투루 쓰는 법이 없네요

천체체험관은 별빛천체투영관과 별보미천체관측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빛천체투영관은 돔형 구조로 꾸며져 있으며, 다양한 천체쇼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별보미천체관측실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실제 별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들 달 앞에서 인생샷 한번 찍어드립니다.

울산과학관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교육기관인데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이라고 합니다.

울산에 가시게 된다면 아이들과 꼭 가볼만한 곳 1순위로 울산과학관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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