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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센텀시티 쌀국수 맛집 미스사이공 베트남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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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으로도 점심을 사먹기 쉽지 않은 고물가 시대입니다. 정말 먹는 건 제발 건들지 말아줘

센텀시티 식당은 거의 대부분이 직장인들 대상 점심 장사입니다.

그 중 미스사이공 베트남 쌀국수 가게는 든든한 가성비 끝판왕 가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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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90 큐비이센텀 112호

상호명: 미스사이공 센텀점

영업시간:

10:30 - 20:30 매일

20:10 - 20:20 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

노량진의 전설이라는 거 보니 노량진에서 창업을 시작했나 봅니다.

베트남 호치민 지역의 전통음식 포다쌀국수를 벤치마킹하여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2006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베트남 쌀국수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입니다.

2023년 11월 기준 전국에 27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이한건 미스사이공 모든 프랜차이점 직원들이 다 베트남 사람인듯 하다.

센텀점도 그런데 한국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현지 느낌은 안난다.

무인 발권기 키오스크가 있다.

나는 차근 차근 누르고 싶은데 뒤에 사람들이 줄서서 지켜보고 있으면 괜히 긴장된다.

메뉴는 미리미리 보고 마음에 정해두고 가자

 

친절하게 대표메뉴도 크게 붙여놨다. 소고기 쌀국수 5,700원, 사이공 볶음밥 6,000원 이다.

이것도 가격이 고물가 시대라서 오른거다. 양도 엄청나서 좋다.

옛날에 여기서 먹을 때는 1인 2개 메뉴씩 시켜먹어서 테이블 자리가 비좁을 정도였다.

베트남 호치민의 어떤 풍경의 사진이가봐요 정확히는 잘 몰라요

셀프 매장인데다가 테이블간의 거리가 좁아서 밥먹고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툭툭치고 불편한 점은 있다.

하지만 그것도 오후 1시 반 되면 싹 사라져서 매장안에 사람이 거의 없다.

받아오는 것도 퇴식구에 그릇 가져다 놓는 것등 전부 셀프인 식당이다.

짜조, 새우볼, 소고기 칼국수, 사이공 볶음밥을 시켰다.

짜조는 베트남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이다.

바삭한 라이스페이퍼로 감싸고 튀긴 만두로, 속은 다진 돼지고기, 새우, 버섯, 당근, 양파, 파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듭니다.

베트남 새우볼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튀긴 새우볼(bánh tôm chiên)이고, 다른 하나는 찐 새우볼(bánh tôm hấp)이다.

튀긴 새우볼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특징이며, 찐 새우볼은 속은 촉촉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가 먹는 건 튀긴 새우볼이다.

 

소고기 쌀국수 곱빼기는 7,300원이다. 양이 어마무시해서 면을 한참동안 먹어야한다.

면이 안땡길 때는 사이공 볶음밥을 먹어줘야한다.

사실 맛으로만 따지면 쌀국수 보다는 사이공 볶음밥이 더 맛있다고 본다.

센텀 쌀국수 맛집 중 개인적으로 맛으로만 치면 싸와디 식장의 태국식 쌀국수가 더 맛있다고 본다.

미스사이공의 베트남 쌀국수는 엄청 맛있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양도 많고 가성비가 좋아 먹기에 좋다.

쌀국수를 먹을 때는 꼭 짜조나 새우볼을 함께 먹도록 하자

그냥 싸니까 푸짐하게 먹는게 더 맛있다.

쌀국수는 국물이 깔끔하고 담백하며, 면발도 쫄깃한 것이 좋고 짜조와 새우볼은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이 인상적이다.

모든게 셀프고 가성비 위주이기 때문에 인테리어나 서비스가 아쉬울 수 밖에 없다. 더 바라면 안되는 것이다.

하지만 고수나 칠리소스 등을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은 좀 더 하면 어떨까라고 생각이 든다.

가성비 미스사이공 베트남 쌀국수는 끝까지 가성비 맛집으로 사랑받는 센텀 대표 점심 맛집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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