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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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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일기 -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생활체육 수영대회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생활체육 수영 대회가 부산 사직 실내수영장에서 있다. 물론 나는 안 나간다. 왜냐? 첫째, 부산시장배는 무슨 개나 줘버려! 부산 시장을 싫어한다. 둘째, 실력이 안된다. 셋째, 3만원이면 뷔페가서 실컷 먹는다. 넷째, 긴장하면 똥 마렵다. ​ 둘째는 꽤 씁쓸하구만. 턴이 아니라 그냥 50M 쭉 완영하는거라면 나도 좀 비벼 볼 수 있지 않을까 잠시 잠깐 생각했었는데 몸의 작동이 25M에 맞춰져있기때문에 현재로서는 실력이 너무 부족하다. 그러나 열심히 해서 이런 대회를 나갈 생각은 있냐? 없다. 나는 그냥 동네 생활 체육 수준으로 만족하는 사람이다. ​ 오늘 수영장 물은 따뜻하던데 수영장까지 가는 길은 엄청나게 춥다. 부산도 이리 추운데 다른 지역은 얼마나 추울까? 3월에도 바다 수..
수영일기 - 접영고개 그리고 접영킥 싸늘한 새벽 거리를 걷다가 무거워진 내 발걸음~ 흐린 기억 속에 그대 그대 그대 모습을 사랑하고 싶지만~ 아래 위로 시커먼 곰처럼 입고 다녀서 밤에 누굴 만나면 놀랠거다. ​ 보일러 열심히 돌아가는구나 오늘도 물은 따뜻하겠구먼 하이리페움 ​ 스마일패스에서 바구니 뭐 들었는지 챌린지 인증샷 올리라던데 잊지말고 올려야지 별건 없지만 영양제 부스터 정도? ​ 같은 반 형님이 내일이 마지막이라며 선물로 주는 영양제이다.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 이게 영양제 계의 에르메스라던데 비싸긴 하다. 맛은 없다. ​ 맛은 아르기닌이 맛있지. 요즘 아르기닌 협찬을 많이 받아서 수영을 거의 먹으러 다니는 수준이다. ​ 요즘은 워밍업만 해도 피곤하고 팔이 당겨온다. (더 강력한 영양제가 필요해~) 시작도 하기 전에 몸이 ..
수영일기 - 접영 발차기와 힙 힌지 내가 다니는 하이리페움 수영장은 월, 목요일은 오리발 강습이다. 새벽에 핀을 주섬주섬 꺼내들때면 아 벌써 한주가 지나갔구나 매번 그런 생각이 든다. ​ ​ 요즘 기침 가슴 통증 때문에 운동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겨우 따라가는 흉내만 낼 뿐 좀 벅차다. 다들 기침 감기 조심하세요. ​ ​ 오늘 오리발 수업에서는 두가지가 인상 깊었다. 자유형 하이엘보 물잡기를 할 때 너무 빨리 초반에 팔 꺾지 말고 조금 내려온 뒤 당겨주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게 참 머리로는 이해하겠는데 정작 그 타이밍이 쉽지가 않다. 이래서 습관이라는 게 무섭다. ​ 또하나는 접영 돌핀킥을 할때 힌지를 해라는 것이었는데 힘지? 힌지? 그게 뭣이여 처음 듣는 용어였다. 왠만한 헬스, 필라테스 하는 사람들은 힙힌지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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