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장흥우드랜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라고도 한다.

전남장흥우드랜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라고도 한다.

편백나무 숲을 좋아하는지라 기대를 많이 했었다.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 구조이고 저 위에 비비에코토피아 라는 곳이 풍욕장인데

누드 산림욕이다. ㅋㅋㅋ 누드라 해서 홀랑 다 벗는건 아니고 샤워장이 있는데

샤워하고 부직포 같은 얆은 옷을 입는데 그렇게 벌거벗은 몸으로 해먹에도 누워서 자고 동굴안에도 들어가고 나름 재미있다.

바로 요것! 때문에 왔었던건데! 1박2일에 멤버들이 저기 발을 담그고 얘기하는게 너무 좋아보였었다.

아 근데 이게 뭔가 똥물이... 게다가 배수로 보다 더 작다. 실제로 보면 정말 작고 볼품없다. 씨!

톱밥산책로라 해서 맨발로 다닐 수 있다. 근데 다 신발 신고 다닌다. 웃긴건 맨발로 걸어봤는데 아프다.

정비가 제대로 안되어있다. 순천에 강천산에 갔을때는 맨발산책로도 아닌데 맨발로 다닐만큼 편했는데 여긴 형편없다. 

이런건 좋더라 생각보다 꽤 높은다리

요렇게 시냇물도 흐른다

여기저기 잘 꾸며놨지만 올라가는건 금방이다.

올라가다보면 목조? 발물관 뭐 그런것도 있다. 거기서 에어컨 바람 쐬고 다시 올라가면 된다.

 

이런게 잔뜩있다. 나무로 만든 컴퓨터?

 

 

 

꼭대기에는 풍욕장이 있는데 누드 산림욕을 하는 곳이다.

아쉽지만 안에서는 촬영 금지이다. 

 

그렇게 산림욕 하고 내려오면 배고프다. 장흥시장이 바로 근처라 가서 3대 곰탕집에 들러보자.

그 뭐냐 권상우랑 고현정이 나왔던 드라마 대망인가 거기 순돌이 아빠가하는 곰탕집으로 나오던 집이다.

맛은? 별 3개 그냥저냥 맛있는 편이다. 김치 더 달라하면 싫은 내색 한다. 

바다 보다 산림욕이 훨씬 더 시원한듯. 여름철 휴가지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