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 10인치 클라우드 디지털액자 내돈내산으로 추천해봅니다.
육아를 하다보면 아이들 사진이 너무 많아 따로 저장해두고 안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스타그램으로 아이 사진을 매번 올리는 게 아닌 이상에야 더더욱 그런데요 그럴때 디지털액자 하나 있으면 좋겠다라고 늘 생각하죠
원래 저는 프레미오 디지털액자를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어플로 와이파이 연결해서 사진 보내는 방식이 너무 편해보여서였거든요
그래서 이제 사야겠다하고 포털에서 검색하는데 디지털 액자 검색 광고에 카멜 클라우드 디지털액자가 나오는겁니다.
제가 원하는 전송방식과 똑같았어요 심지어 여러장을 보낼 수 있고 다계정으로도 보낼 수 있는 더 편한 방식이더군요
디지털액자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 자체개발한 카멜 클라우드 액자라고 하던데 속든 셈치고 구매해봤습니다.
카멜 CPF1010IPS 주요사항 요약
- 조작방식: 터치 정전식
- 화면해상도:1290X800 (16:10)
- 내장메모리:32GB
- 외장메모리:최대32GB
- 화면표시방식: 전면 동작센서감지
- 전원타입: 유선
후기를 결론적으로 요약해보자면 인테리어나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줘서 구매할 만하다.
하지만 조금은 비싸다. 유선이라 다양한 위치에 둘 수 없어 조금 선관리가 불편하다 입니다.
생각보다 박스 포장이 큽니다.
아니 더 놀라운 것은 택배 포장이 뽁뽁이도 안하고 옵니다.
액정이 있는 전자제품인데 안해도 되려나 종이 박스가 워낙 튼튼하기는 합니다.
10인치라고 해서 태블릿 처럼 생각을 했었는데요 태블릿에 액자 프레임을 더했기 때문에 실제크기는 더 큽니다.
제품크기 : 301 x 220 x 32 (mm)
저는 프레임 색깔을 블랙으로 했습니다. 그래야 화면 내 사진이 더 집중이 잘될테니까요
인테리어를 생각해서 화이트로 하셔도 크게 상관은 없을 듯 합니다.
액자 지지대와 파워잭이 들어있습니다.
해당 파워잭 아니고 다른 걸 꽂으면 고장난다고는 하는데 전력만 맞춰서 끼우면 상관없을 듯 하네요
지지대는 가로형태도 되고 세로형태로도 꽂을 수 있습니다.
뒤에 단자 보시면 티비처럼 USB꽂는 단자와 파워잭 꽂는 단자가 있습니다.
저 네모난 홈이 액자 지지대 꽂는 곳입니다.
끼우는게 아무런 힘이 없이 그냥 받쳐만 두는 곳이라서요 힘을 주시면 안됩니다.
파워잭 연결하면 알아서 전원이 켜지고 지원언어 선택하면 됩니다.
터치감은 태블릿 만큼은 아니지만 많이 조작할일이 없어서 나쁘지 않는 정도입니다.
한글지원이라 해도 타이핑 한글은 때때로 잘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카멜 클라우드 앱을 받으셔서 와이파이와 기기를 연결하시면 사진과 영상을 바로 보낼 수 있습니다.
멀리 계신 부모님께 사진으로 안부 전해주는 효도용 선물로 이것만한게 없다고 봅니다.
어플은 나외에도 다른 사람들이 전송해서 쓸 수 있도록 다 계정을 지원합니다.
우리 아이 사진을 한번에 쭉쭉 보내봅니다.
전송 속도도 나쁘지않습니다. 20장 기준으로는 아주 잠깐입니다.
사실 전자기기 조금만 사용해보신 분이라면 메뉴얼 없이도 조작 가능합니다.
벽걸이도 가능하도고는 하는데 선을 깔끔하게 숨겨야할듯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휴대폰 사진이 많으니까 가로형태보다는 세로형태로 쓸 일이 많을겁니다.
알아서 방향으로 잡아서 나오기는 합니다만 최적화 화면이 좋으니까요
전 액정필름 안떼고 쓰는 중입니다.
최대한 늦게 벗기려구요 왜냐하면 아들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까요
그래도 터치는 잘만 됩니다.
내부저장소는 내장 메모리로 저장이 되고 카멜 어플에서 바로 전송완료되면 이곳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참 좋은 세상이죠?
도시 검색해서 설정하고 액자 내에 날씨나 시간인데 디지털액자에 별로 필요없는 기능들이 여러 있습니다.
누가 이걸로 알람을 맞추고 날씨를 보고 하나요
그냥 사양안에 여러가지 잡동사니 기능을 넣을 여유가 있으니 다 넣었나봅니다.
슬립모드 설정됩니다. 저기 왼쪽하단에 조그만 네모 저게 동작 센서입니다.
앞에 사람이 있으면 액자가 켜지고 사진을 보여주는데요 슬립모드 시간 설정해두면 그 시간 내에는 작동안합니다.
슬라이드쇼 모드는 보통 랜덤으로 하시겠죠?
사진이 많을 수록 더 다양하게 보려면 랜덤방식입니다.
다른 옵션들은 중요하지 않아서 알아서 개인 취향에 맞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동영상도 전송해봅니다.
하나 안좋은게 사진과 동영상이 같이 플레이 되지는 않습니다.
사진보기앨범으로 사진 노출이 되고 동영상보기 앨범으로 영상만 이어서 노출되는 방식입니다.
그부분은 참 아쉽습니다.
화질도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사진 파일 자체가 퀄리티가 있어야겠지만요
저처럼 프레임에 맞춰서 해도 되고 최대화 크기로 사진이 전체 화면으로 노출 되게 하셔도 됩니다.
물론 그럴경우 어느 정도 짤리는 부분은 있습니다.
동영상 플레이를 할때 음성도 깔끔하고 화면 움직임도 좋습니다.
추억을 회상하기에 너무 좋네요
카멜 클라우드 디지털액자 가격은 129,000원인데 스마트스토어에서 여러방식으로 할인 받으면 도움이 될겁니다.
저희는 액자를 식탁에 두었는데 아이랑 같이 간식 먹거나 식사를 할때 아이와 추억 이야기 할때 너무 좋습니다.
카멜 디지털액자는 일단 추천합니다.
기능에 비해 조금 비싸다 싶습니다만 육아하시는 분들 살거면 미리 사서 이용하는게 좋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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