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영자세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영일기 - 접영 자세에 대한 고민 새벽에 일어나서 수영하러 갈 때 늘 힘이 없지만 오늘은 더욱 힘이 안 났다. 어두컴컴한 새벽에 바닥 신호등 앞에 있으면 월하의 공동묘지처럼 되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놀랠 듯하다. 월하의 공동묘지를 안다면 당신의 연식은... 오늘은 내가 싫어하는 핀데이다. 내가 핀데이를 너무 극혐한다는 포스팅을 도엽쌤이 봐서인지 최근 핀훈련 강도가 조금 약해진 듯 하다. 그렇다면 더 싫은 티를 내보자. 오늘은 오리발 접영 조지는 날이었다. 고급반은 늘 상체가 들리지 않고 플랫하게 앞으로 나가는 걸 강조한다. 접영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호흡을 하기 위해서 상체를 띄울려고 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나가지 않으면서 힘만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도엽쌤의 비유 중에 시소와 같이 무게중심을 이동시키는.. 수영일기-하이리페움 수영대회를 앞두고 접영 안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하이리페움 수영장 성인 수영대회가 이번주 부터 시작이 된다. 추운 날 오들오들 괜히 긴장되는구만.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체육이나 하려했더니 가만히 두질 않는다. 저번주에는 정말 수영장 걸어가는 길이 미친듯이 추웠는데 이번주 부터는 날씨가 많이 풀린 것 같다. 눈만 뜨면 여길 입장하고 있다. 하이리페움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고 또 연말이라니 세월 정말 빠르다 그렇게 2023년 대미를 장식할 성인수영대회 공고문이 붙여져있다. 이번주 수요일-초급반, 목요일-중급반, 금요일-고급반 이렇게 시작이 되는데 구경하는 건 즐거운데 내가 직접하는 건 너무 긴장되고 힘들다. 영법순서는 이번주 부터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순서로 진행된다. 원래 자유형을 먼저 시작하는 거였는데 자유형 자신있어 하는 사람이 많다는 이.. 수영일기 - 접영 팔 자세 입수 및 피니쉬 이것은 다른 수영인들과 고충(?)을 나누고자 공유하는 저의 수영일기이고 교육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잘못된 수영을 배우시면 안된다는 말이에요 새벽에 수영장을 가면 수영복 입은 미소녀가 이렇게 반길 것 같지만 아니다 혹독한 훈련을 앞두고 있는 동료 전우들만 있을 뿐이지 사실 오늘은 동료분들이 많이 빠져서 도엽쌤이 자세 교정 위주로 수업을 했기 때문에 혹독한 훈련은 아니었지만 나의 신체가 제대로 작동을 해주지 않아 안타까웠을 뿐이다. 오늘은 특히 접영 팔 자세에 대한 강습 받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 접영 (butterfly stroke) 수영의 종목 가운데 가장 어려운 수영 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영법이다. 양쪽 팔을 모두 앞에서 뒤로 허벅지를 스쳐서 하는 수영이며, 모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