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데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영일기 - 오리발 신고 킥판 발차기 인터벌 오늘은 핀데이라 분명 체력장하는 날이다. 요즘 아이들도 체력장이라는 걸 하는지 모르겠다. 오리발까지 우산 손잡이 걸어두니 무겁다. 서둘러 가서 조금이라도 몸을 더 풀도록 하자. 비도 내리고 몸도 쑤시고 오늘도 영양 식품에 기대어 본다. 아르기닌 종류대로 협찬 받아서 정말 알차게 쓴다. 어제는 도엽쌤이 7시반 작전회의 인원 배치를 공유해 주셨다. 이렇게 서로를 이간질(?) 아니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며 대회가 흥행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신다. 7시 반 형님 누님들 보니 만만치 않을 듯하다. 무엇보다도 왜 이렇게 많이 참가하는데? 우리 반 참가 인원 3배는 될 듯하다. 중공군 인해전술인가? 어쨌든 최대 라이벌 팀을 이길 수 있도록 준비 잘 해야겠다. 목요일 오리발 때문에 진지하게 월수금 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