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보드 드라이백 방수 12L 수영 가방 후기

드라이백 작은거는 있는데 그건 진짜 여름철 물놀이용 가방 정도로만 사용하겠더라고요

수영인들은 생각보다 여러가지 용품 장비를 많이 가지고 다니니 용량이 12L 정도는 되어야 할거 같아서 이번에 오버보드 드라이백 가방을 구입해봤습니다.

전 이번에 처음 알았지만 오버보드는 아웃도어 가방으로 유명하더라구요

대부분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만드는 가방이다 보니 수영가방으로 더 믿음직해보였습니다.

드라이백은 입구 부분이 지퍼가 아니고 저렇게 말아서 딸깍 하는거 아시죠?

100% 방수라서 물안에 두어도 될 정도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오버보드 드라이백의 가장 큰 특징은 세로로 긴 가방이라는 거에요

저 사실 센터스노클 좀 집어 넣을려고 이걸 산겁니다.

 

다 포장을 뜯어보겠습니다.

예쁘게 고이 접어 놨네요 고무 냄새가 확 납니다.

 

꺼내봤더니 정말 돋자리 같이 고이 접어놨군요

옆에는 뭐냐면 가방 어깨 끈입니다.

이렇게 긴 방수가방은 백팩으로 메고 다녀야 하죠

12L 용량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깁니다.

센터스노클 이나 오리발이나 길쭉한 수영용품 넣기에는 정말 최고의 수영가방일 수 있으나

넣을 게 별거 없다 싶으면 오히 깊숙한 가방 안에서 물품 찾기가 어려울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입구 부분은 이렇게 말아서 딸깍 벨트를 잠궈주면 됩니다.

어깨 끈 까지 걸어봤습니다.

가방 안에 아직 아무것도 넣지 않아 쭈글쭈글한데 빵빵하면 이뻐보이겠네요

파란색이라 해변과도 어울릴거 같아요

자 그럼 이번에 함께 구매한 스쿠알로 센터스노클3를 오버보드 드라이백에 넣어보겠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더냐 쑥 들어가다 못해 공간이 아주 많이 남네요?

물론 차곡 차곡 쌓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밑에만 불룩하게 되버리는 건 아닐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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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센터스노클만 들어가줘도 대만족!

이번 주말 바다수영할 때 한번 들고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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