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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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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일기 - 하이리페움 수영대회 이번에는 계영이다 개인 대회가 끝난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하이리페움 배 계영 대회가 다음 달에 열린다. 참고로 이건 하이리페움 수영장 자체 대회이다. 반 대항으로 진행되는데 우리 새벽 6시 반에는 실력자들이 많아서 우승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보인다. ​ 2월 24일 토요일 오전 9시에 수영장에 참가자와 응원하는 사람들로 꽉 차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대회 당일 보다 대회 때까지 피나는 훈련을 반강제적으로 해야 된다는 것이 문제인데 내가 이렇게까지 수영을 하다니 아주 놀랍다. ​ 종목에 맞게 신청 지원을 하면 되는데 실력자들이 워낙 많은지라 나는 기록제 100m 남자 계영만 해야겠다. 어차피 필살기는 두번만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오늘 다시 깨달았다. ​ 기록제 경연은 우리반이 우세하겠지만 점수제는 얘기가 달라진다. 고급반..
수영일기 - 임플란트 발치 후 운동 수영은 못하나 제가 갑자기 임플란트 수술을 해서 어금니 발치를 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하고 한주동안 과도한 운동하지말라고 했으니 내일 정도는 해도 괜찮을 거 같네요. 이제 피도 안나고 하니까요. 게다가 이번 한주는 새벽이 엄청 추웠잖아요. 이래저래 좋게 생각할려고 하는데 운동을 안하니 몸이 오히려 쑤셔서 수영이 너무 가고 싶었어요. ​ 수영이 너무 하고 싶어요 안선생님. (아 우리는 이선생님) 꼭 일주일이어야 하나요? 사흘만에 부활하시고 그런 거 없나요? 안됩니다. 봉합터져요. 잇몸을 지금 실로 봉합해둔 상태인데 과도한 운동을 하면 출혈이 생기기 때문에 하지말라고 한 듯하다. 그렇다면 피가 안날정도로 스트레치 코드를 조금만 해보자. 난다! 난다! 피가 난다! ​ 이제 내일은 할 수 있겠지? ​ 기다려라 나의 무대여~..
수영일기 - 수영 애니메이션 Free를 본 후 평영 일본애니메이션 중에는 청춘 스포츠 성장물 애니메이션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크게 인기를 얻은 슬램덩크가 대표적이지만 배구의 하이큐, 자전거의 겁쟁이 페달 등 나는 늘 애니에서 감명을 받고 동기를 얻은 것 같다. ​ 수영의 경우 물론 운동이 먼저 애니를 그 이후 본 것으로 순서가 바뀌긴 했지. 왜냐하면 수영 애니메이션 Free는 재미가 없단 말이야! ​ 재미없는데 3기에 극장판까지 왜이렇게 인기를 얻은 건지 모르겠음 ​ 그래도 예전에는 수영을 몰라서 잘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이 이제는 디테일 하게 이해가 되어서 조금 아주 조금은 흥미롭게 볼 수는 있다. ​ 플립턴 너무 멋지게 하는 거 아냐? 어이 어이 나도 눈부신 빛을 보고 싶다고~ 수영경기를 보면 수영선수들은 영법 자세고 나발이고 우리가 배운 것과는 달리..
수영일기 - 자유형 물잡기 자세 오늘은 자유형, 접영, IM으로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오늘 새벽 수영도 늦을 뻔 했습니다. 헐레벌떡 나오는데 로켓후레쉬를 냉장고에 넣고 갈까 나중에 와서 넣을까 고민하다가 넣고 갑니다. ​ 다시 추워지려고 하나요? 부산 너 답지 않게 왜이래 정신차려~ ​ 새로 산 수영복으로 물속 영상 한번 찍어보고 싶은데 요즘 쌤이 영상을 찍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맨날 이 수영복 입고 갑니다. 오늘은 하려나 내일은 하려나~ 요즘 매일 빡세게 돌고 돌고 돌고~ ​ 자유형 물잡기 자유형은 정말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 중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물잡기인데요. 요즘 계속 쌤이 집중적으로 훈련시키고 있는 부분입니다. ​ 물잡기를 할때 대부분 팔 힘이 후달리거나 의식하지 않으면 물을 잡고 안으로 보낼려고..
수영일기 - 하이리페움 주말 자유 수영 힐링 하이리페움 새벽 수영 강습은 월~금 까지하고 주말에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자유수영을 한다. 주말 둘다하니까 한주가 너무 피곤해져서 둘 중 하루만 하려고 한다. 그것도 열심히 한다기보다는 여유있게 스스로의 깨딸음(?)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 저것 실험을 해보는 시간이다. ​ 주말에는 좀 힐링하는 기분을 내기 위해 킵스위밍 와이드 수경을 쓰고 가는 편이다. 물속 훤히 보이면서 자유형 할때 스트로크 팔이 왠지 더 잘 보이는 느낌 때문이다. 수영복도 수경도 나는 거의 쓰는 것만 쓰는 편인데 예전 수영용품들이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수경 케이스를 버리지 말걸 그랬다. 렌즈는 기스가 잘 나기 때문에 소중히 다루자. ​ 아레나 우레탄 코팅 수모가 드디어 벗겨지기 시작했다. 못쓰겠지? 너무 안타..
수영일기 - 자유형 접형 물잡기 점점 나아지는 듯 늘 그렇듯이 금요일은 있는 체력 없는 체력 영혼까지 끌어다 혼을 불태우는 스타트 데이다. 어후 새벽공기 추워~ 하이리페움 센터에 들어갈때 시간은 보통 05시 45분 부산이 이 정도인데 다른 지역은 얼마나 추울까 회원님들 거의 대부분은 자가용을 타고 오신다. 나는 거리도 어중간하고 잠도 깰겸 경공으로 온다. 수영장 입장할 때 스마일패스 앱으로 입장 체크하면 포인트가 쌓인다. 걸어도 포인트, 입장할 때도 포인트. 다른 회원님들한테 이거 하면 수영용품 거의 공짜로 살 수 있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다들 귀찮은지 흘려듣는다. 스마일패스를 사용하실 분들은 꼭 잊지말자 내 친구추천 코드 116VR7 서로 좋은 일이 생긴다. ​ 요즘 협찬 받은 새 수영복, 포인트로 산 새 수경 때문에 수영 할 맛이 난다. 수모는 코팅 ..
수영일기 - 일광 하이리페움 수영장 휴관일과 안티포그액 비교 일광 하이리페움 수영장 휴관일은 작년까지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이었지만 올해부터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가 휴관일입니다. 저는 하루를 더 쉬어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수영장 물이 엄청 깨끗하고 시설 좋기로 유명한 하이리페움 수영장으로 계속 유지되려면 휴관을 해야겠지요. ​ 전 근육이 없지만(?) 근육도 쉬어줘야 하지 않겠어요? 하하 수영장은 휴관해도 수영은 늘 제 머릿속에 있으니 오늘은 그냥 생각나는 이것저것 적어봅니다. 자유형 스트로크 예전 영상캡쳐입니다. 요즘 쌤이 영상촬영이 뜸하신데 한번 요청을 드려야겠습니다. 왼팔을 좀 더 뻗어주고 오른팔 캐치를 팔꿈치를 더 올려서 하이엘보로 물을 밀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입니다. 역시 물에선 형광색 팬티가 아주 그냥 눈부십니다. 나만 보여~ 지지하고 있는 팔..
수영일기 - 주말 하이리페움 온천스파 그리고 자유수영 저는 부산 일광 하이리페움에 새벽 6시 강습 수영을 월~금 매일가고 주말은 토요일, 일요일 둘 중 한번만 갑니다. 주말 둘다 가면 몸이 너무 지쳐서 다음주 컨디션이 안좋아지더라고요. 이번 주는 아들이랑 사우나를 사우나도 갔기 때문에 하이리페움을 일주일 내내 간셈입니다. 하이리페움 온천스파는 대인은 9천원, 소인은 5천원인데요 하이리페움 수영회원은 특별히 사우나를 할인된 가격으로 5천원에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기존 회원들도 잘 모르고 있는 사실! 아빠와 아들 이렇게 만원이면 독박육아를 아주 편안한 물놀이를 하며 보낼 수가 있어요. ​ 어머니 온천스파 하시라고 사우나 쿠폰 10장을 8만원 주고 매번 구매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불효자는 웁니다. 이렇게라도 좀 쉬세요. ​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랴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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