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자세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영일기 - 오늘의 강습은 평영 웨이브 부산은 새벽부터 비가 한방울씩 떨어집니다. 하지만 난 우산을 쓰지 않는 남자, 그것이 나다! 비가 오는 날이면 평균적으로 수영장에 회원님들이 출석을 잘 안하는 편입니다. 흐린 날씨의 기압 때문에 보통 몸이 쑤시기도 하고 잠을 더 자고 싶기도 하죠. 오늘은 핀데이라 오리발도 챙겼습니다. 센티유니버스 수영복과 어제 택배로 도착한 알리에서 6천원 주고 산 중국 수경을 테스트 삼아 들고 왔었는데요. 나중에 포스팅 할거지만 미리 말씀드리면 "눈알 뽑히는 줄 알았다" 입니다. 그래도 중국 수경 소문처럼 물이 막 새어 들어오고 하는 건 없어서 "쓸 수는 있다" 수준이네요. 오늘은 평영을 집중적으로 배웠는데 복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영도 웨이브가 필요하나요? 많은 수영 블로거 이웃님들이 아시다시피 강습에.. 수영일기 - 수영 애니메이션 Free를 본 후 평영 일본애니메이션 중에는 청춘 스포츠 성장물 애니메이션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크게 인기를 얻은 슬램덩크가 대표적이지만 배구의 하이큐, 자전거의 겁쟁이 페달 등 나는 늘 애니에서 감명을 받고 동기를 얻은 것 같다. 수영의 경우 물론 운동이 먼저 애니를 그 이후 본 것으로 순서가 바뀌긴 했지. 왜냐하면 수영 애니메이션 Free는 재미가 없단 말이야! 재미없는데 3기에 극장판까지 왜이렇게 인기를 얻은 건지 모르겠음 그래도 예전에는 수영을 몰라서 잘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이 이제는 디테일 하게 이해가 되어서 조금 아주 조금은 흥미롭게 볼 수는 있다. 플립턴 너무 멋지게 하는 거 아냐? 어이 어이 나도 눈부신 빛을 보고 싶다고~ 수영경기를 보면 수영선수들은 영법 자세고 나발이고 우리가 배운 것과는 달리.. 수영일기- 하이리페움 평영 대회 종료 결과는 좋아 어제까진 해도 먹고 마시고 내일 새벽에 기록이 잘 나올 수 있을까하고 걱정했지만 새벽에 몹시 추운 거 빼고는 정신은 말짱했습니다. 어제 정말 많이도 먹었죠 몸이 무거워서 제대로 안나아갈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 오늘은 평영대회 순서였습니다. 이 대장정이 드디어 자유형만 하면 끝이나는군요. 저는 평영에 자신이 있었다기보다 평영팔차기가 좀 잘나가더라구요 초급반 시절에는 팔과 다리가 각자 따로 놀아서 두뇌회전이 잘 안되어 웃길 때도 있었는데 그런 시절이 벌써 일년도 지났네요 지금은 천천히 평영하는 거라면 마실 다녀오는 수준이랍니다. 계획과 결과 어쨌든 경영을 할때는 빠른 속도로 갔다와야하는데 이번 전략은 이랬습니다. 1. 스트로크 횟수를 줄이고 힘 조절한 후 돌아올 때 힘이 남으면 스트로크를 빡세.. 수영일기 - 평영자세 유선형 스트림라인 고민 해운대 북극곰 축제를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가서 물에 빠졌다가 40도의 고열에 사경을 헤매고 병원에서 주사 맞고 바로 회복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수영장에서 샤워할 때 쓰려고 협찬 받은 중심얼얼을 가져왔습니다. 남자들의 쾌감샤워 짱이야! 어제는 아파서 평영연습 못하고 목요일은 회식인데 금요일 평영대회는 다른 영법대회 때 보다 훨씬 준비가 부족한 듯 합니다. 남자들이 평균적으로 다 잘 못하는 거여서 여기서 상위권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였는데 불안불안하네요 평영 평영(平泳, breaststroke)은 수영의 영법 중 하나이다. 팔과 다리의 동작이 마치 개구리와 비슷해서 개구리 헤엄이라 부르기도 한다. 4가지 영법중 가장 느린 영법이다. 팔을 밀어내고 다리를 쭉 피는 과정에서만 추진력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