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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일광해수욕장 카페 일리단길 아이랑 가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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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장 일광 일리단길 카페에 대해 적어봅니다.

옛날에는 까페이름이 다른 거였는데 뭐였지 까페 청담? 아무튼 지나고 나면 기억이 안납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서 일리단길이라고 이름을 지었겠죠

주소: 일광읍 삼성리 115-49

오픈시간: 11시 ~ 22시

기장 일광에 살아서 좋은 것은 앞에는 바다 뒤에는 산이 있다는 거죠

장마 오기 전 어제도 일광해수욕장에서 아이랑 모래놀이를 했답니다.

저희 부자가 모래놀이를 하고 집에 가기 전 꼭 들리는 카페가 있는데요 거기가 일리단길 카페입니다.

여긴 1~3층에 루프탑까지 있고 일광해수욕장 중앙에 까페가 자리잡고 있어서 생각보다 뷰가 매우 좋답니다.

물론 투썸플레이스 뷰도 좋긴 하지만 거긴 주차 때문에 외지인들이 많이 가고 게다가 끝에까지 가버리면

돌아오는 길이 너무 멀거든요 심지어 키오스크 절차가 복잡해서 주문이 많이 밀려요

자세한건 다음 일광 투썸플레이스 카페 포스팅에 올리도록 할께요

일광신도시에는 애완견 키우는 집들이 많은데 일리단길 카페 1층은 애완견이 동반입장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이 카페를 꼭 고집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입구 바로 앞쪽에 유아 동반석이 있기 때문인데요 아이를 위한 뽀로로 의자가 생각보다 편합니다.

최근에는 핑크색 의자를 하나 더 가져다 놓았더군요

뽀로로 의자에 앉아서 바다 전망을 바라보며 음료를 마시면 제아무리 아이라도 좋은 건 알겁니다.

일광해수욕장은 제가 어릴 때 부터 많이 놀러왔던 아주 조용한 촌구석 해수욕장이었습니다.

수심이야 얕고 모래가 고운 편이라 인기가 아주 좋았지요

지금은 일광신도시가 들어서면서 까페, 음식점, 편의시설 등이 많이 생기긴 했지만 아직도 좁은 주차시설이라든지 불편하고 미흡한 점은 많습니다.

대형카페를 찾는 사람들은 일광해수욕장에 있는 카페가 아니라 호찐빵집 길을 따라서 안으로 들어가면 헤이든, 웨이브온 등 얼마든지 많으니 그런 곳을 이용하셔야 할 거 같아요

전 거주 주민이라 차 안가지고 편하게 바닷가를 옵니다.

 

주말 오픈 시간 11시에 맞춰서 들어왔더니 아무도 없네요 완전 딱 좋습니다.

다른 자리에는 안앉아봤는데 전반적으로 실내캠핑 분위기에요

3층까지 있고 루프탑도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실 때는 계단도 있지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면 되요

카페 전체에는 와이파이도 있으니 편하게 디지털 휴양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들은 늘 먹던걸로 주문 합니다.

컵 아이스크림 하나, 초코 마카롱 하나.

전 열대과일 주스 (이게 상큼한 씨가 씹히는게 정말 맛있거든요 예전보다는 씨가 적어진 느낌입니다. 어떻게 된 일이죠? 사장님? )

 

창밖으로 보면 바로 앞이 바닷가라 백사장에 있는 거 보단 여기 일리단길 카페 안에서 보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1층은 저 앞에 주차 금지 구역인데 꼭 주차를 하는 몰상식한 놈들이 있더라구요 그럴 땐 경치를 많이 가립니다.

거 너무 좋구만 하하하 아이도 자세 딱 나오죠?

매일 매일이 휴양지입니다.

사실 저희는 이번만 오는게 아니라 주말에 모래놀이 하러 올때면 꼭 집에 돌아가기 전에 들립니다.

늘 먹던걸로요

아들도 이젠 익숙해서 프로입니다.

어제는 너무 더워서 그런지 오픈 하자마자 이용해서 그런지 아이스크림이 왠지 빨리 녹더라구요 아쉬웠어요

뽀로로 전용 좌석 여기 없으면 안들어올테얏

사실 저흰 모래놀이를 매번 하고 들어와서 모래가 까페에 좀 묻을텐데 아무 말씀 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컵아이스크림 말인데요 사장님

예전에는 이런 디자인의 컵이 아니었거든요 이거 몹시 불편합니다.

아이들이 퍼먹을 때 잘 안떠지고 녹으면서 빙글빙글 제자리를 돌아요

스푼도 사기라서 깨질 위험도 크로 깨지면 변상해야겠죠?

예전에는 이거라 너무 좋았단 말이요

잘 퍼지고 다시 바꿔주세요 제발

아무튼 일광해수욕장 오시면 일리단길 카페 한번 이용해보세요

직접구운 크로플이랑 열대과일 음료는 정말 시그니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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