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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리뷰

쿠팡도 중국산 쓰레기로 가득찼구나 머핀 USB 미니 가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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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대용량 가습기도 2대가 있는데 아이방에는 미니 휴대용 가습기가 편리하더라구요 2년 쓴 가습기가 수명을 다행서 USB전원을 쓰는 미니 가습기 하나를 쿠팡에서 샀습니다.

그런데 이게 완전 쓰레기 상품일줄이야 이땐 몰랐네요

물론 중국산 맞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중국산이더라도 알리에서 산 것도 보통 3개월은 가는데 쿠팡에서 산 중국산 가습기 하루만에 자연 사망했네요.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문제의 머핀 USB 가습기 입니다. 모델명은 KYH-5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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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진동식 가습기구요 진동자 부분에서 가습기가 뿜어져 나오는 겁니다.

처음 뚜껑 열어보고 싸 했습니다.

이게 투명하게 디자인해서 허접해보이는 건지 아님 진짜 허접해서 허접해보이는건지

순간 제 동공이 심하게 흔들렸어요

 

어쨌든 분무필터 스틱 2개에 usb 전원 케이블도 들어 있었습니다.

메뉴얼 볼 필요없이 아주 손쉽게 필터 삽입이 가능합니다.

아로마 오일을 사용이 안된다고 하네요

스위치 한번누르면 그냥 가습이 되는거고 두번 누르면 LED 램프가 켜지면서 가습 세번 누르면 전원이 꺼집니다.

이게 필터입니다. 보통 이런 필터식은 필터가 물을 충분히 먹은 뒤 분무가 시작되기 때문에 미리 적셔두면 좋습니다.

 

머리에 끼워서 돌려주면 딸깍하며 고정이 됩니다.

사용상 주의사항 읽어 볼 필요도 없는거였습니다.

왜냐 아무것도 안했는데 고장나는 쓰레기 제품이니까

첫날은 생각보다 분무가 약하긴 했지만 그래도 잘 나왔습니다.

아이도 불꺼놓고 램프 켜진 걸 보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그러면 뭐합니까 그 다음날 그냥 수명이 다해서 사망했는데 이건 뭐 하루살이도 아니고

이럴거면 알리에서 2천원 주고 사지 쿠팡에서 왜 9천원 주고 산건가요

이제는 쿠팡도 중국산 쓰레기 상품들이 넘쳐나서 정말 만족도가 너무 떨어지는 거 같네요

머핀 USB 미니 가습기 꼭 기억하시고 절대 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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