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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피닉스 김서림방지액 안티포그 스프레이 실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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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하는 수영인이라면 누구나 김서림으로 신경쓰입니다.

요즘엔 안티포그 기능이 기본적으로 되어있는 수경이 많지만 한두달 쓰다보면 곧 안티포그 기능이 사라져서 앞이 안보여서 물에 담궈도 보고 손으로 문질러 보고 심지어 침까지 발라보고 합니다.

그래서 김서림 방지액은 기본적으로 다들 사용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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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스틱 스펀지형으로 살지 스프레이 형으로 살지 잘 모릅니다.

무조건 스프레이 형으로 구매하셔야합니다.

피닉스(Phoenix)는 대한민국의 수경 전문 브랜드로 신뢰가 가는 편입니다.

약 30여년 동안 훌륭한 국내 생산 스윔 고글들을 만들어왔었죠.

그래서 피닉스 스펀지 안티포그 용액을 쓴 적이 있는 대참사였습니다.

그때의 최대 단점은 크게 2가지였습니다.

1. 사용 후 세워두면 용기 내 용액이 역류에서 겉에 찐득하게 흘러 넘칩니다. 한번씩 닦아줘야해요.

2. 용액이 뭉쳐서 골고루 코팅막이 형성 되지 못하고 테두리가 지저분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스틱 스펀지형 보다는 무조건 스프레이 형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사실 집에 안티포그 스프레이가 많은데 왜 피닉스 안티포그액을 또 샀느냐면 블로그에 체험 비교 분석 올릴려고 샀습니다.

이런 블로그 병 같으니라고!

제가 구매한 피닉스 안티포그액 분무기형은 15ml로 가격은 5,900원입니다.

가격은 다 비슷한데 성능이 편리함은 천차만별이니까 꼭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제가 쓰고 있는 제품들 중 제일 좋은 건 포*** >닥***>피** 제품 순입니다.

피닉스 실망이야~ 조만간 비교분석한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옛날에는 안티포그액 수경에 쓰면 눈이 따갑다느니 어쩌고 저쩌고 말이 많았는데 요새는 안그렇습니다.

제품들이 워낙 좋다보니 눈에 무리가 가는 것도 없고 적당량으로 코팅막 형성이 되어 눈에 들어갈 일도 없습니다.

피닉스 안티포그액 분무기형은 15ml 용량으로 제공되어 휴대하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스프레이 타입입니다.

수경용 안티포그 용액 사용방법

수경에 사용하는 안티포그 용액은 사용방법이 간단합니다.

  1. 수경 렌즈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2. 안티포그 스프레이를 수경 렌즈 안쪽에 골고루 뿌립니다.
  3. 10~15분 정도 충분히 건조시킵니다.
  4. 수경을 사용하기 직전에 깨끗한 물로 살짝 헹구어 줍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안티포그 스프레이는 수용성으로, 과도하게 헹구거나 세척제를 사용해서 닦아내면 성능에 저하될 수 있습니다.

피닉스 안티포그액의 장점과 단점

장점

수경 렌즈의 김서림을 충분히 효과적으로 방지합니다.

지속 시간도 긴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점

점성이 강하여 골고루 분사되지 못해서 결국 수경 안쪽면을 손으로 골고루 펴줘야하는게 최대 단점입니다.

물에 여러번 담구면 대부분의 안티포그 용액 제품들 처럼 시야가 흐려지며 성능이 저하됩니다.

(당연한 걸 언급하냐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요즘은 물에 여러번 닿아도 성능이 유지되는 제품이 있습니다.)

 

피닉스야 너무 끈적한 이 용액을 어쩌면 좋을까

끈적한 용액을 골고루 펴주는 게 싫다기 보다는 수경은 원래 렌즈 안쪽은 손도 안되는 게 정석이다.

그런네 피닉스 김서림 방지액은 점성이 강해 골고루 분사도 안될 뿐더러 수경을 이리 저리 흔들어도 용액이 이동 조차 안한다.

결국 손가락으로 골고루 펴줄 수밖에 없다.

그럼 코팅막이 강력해서 안티포그 기능을 더 오래 유지하는 게 아니냐라고 반문 하겠지만 안그렇다.

포*** 제품 써보고 아 내가 속고 살았구나 이렇게 좋은 안티포그 용액이 같은 가격이었다니라고 감탄 또 감탄을 했다.

참고로 난 포*** 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순수 수영인이올시다.

에라 모르겠다 그냥 빨리 써버리자

새해에는 수영을 가벼운 마음, 가벼운 몸으로 해야하는데 10배 중력 계왕권을 쓰는 중인듯 하다.

오늘 집중 자유형 너무 지쳤음

내일 또 눈 뜨면 수영장 아자아자 화이자! (주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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