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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수영일기 - 자유형 물잡기 접영 물잡기 많이 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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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핀데이다. 빨리가서 몸을 풀어야지 했건만 또다시 헐레벌떡 경공써서 가는 나.

오리발을 수영장에 두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데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이 사용한다.

난 외동이므로 다른 사람이 내 물건 쓰는 꼬라지를 보기 힘들기에 매번 들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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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샴푸통만이라도 반드시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에 블로그 이웃님께서 추천하신 실리콘 고리 공병을 사기로 했다.

출처: 위트렌드

물론 이웃님과 동일한 제품은 아니지만 비슷한 제품이다. 실리콘 튜브라서 가볍고 세지도 않고 좋지만 더욱 좋은 것은 샤워장에서 고리를 탁 걸어놓으면 의외로 쓰기 편하다는 말씀!

 

오늘도 물잡기 내일도 물잡기 에브리데이 물잡기 요즘 지독하게 교정 중이다.

도엽쌤 요즘 기분이 안좋으신가 훈련의 강도가 날마다 강해진다.

일단 오늘 지적부터 기록하고 해야겠다.

오늘도 열심히 자유형 스트로크를 하는데 아차 오른팔 녀석이 오기 전에 또 왼팔 녀석이 내려가버렸다.

잠시라도 신경을 안써버리면 내 맘대로 작동되는 나의 바디~

그걸 또 놓칠새라 언제 보았는지 잡아내는 매의 눈 도엽쌤~

물잡기

물잡기가 중요한 이유

1. 추진력을 생성한다.

물잡기는 팔꿈치를 구부리면서 물을 잡아당기는 동작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때 물의 저항을 사용하여 추진력을 만든다.

많은 물을 잡고 더 많은 추진력을 가지면 수영 속도를 높일 수 있다.

2. 균형을 유지한다.

물잡기 동작은 팔과 어깨 근육을 사용하여 몸을 수직으로 유지한다.

좌우 번갈아가며 더 쉽게 앞으로 나아가고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초급반, 중급반에서는 보통 자유형을 할때 팔을 회전 시키며 아래로 물을 잡는다.

 

하지만 고급반 이상이 되면서 자유형의 속도를 내려면 물을 잡고 뒤로 밀어내는 느낌을 가져야한다.

팔꿈치를 구부리면서 / 물을 잡아당긴 후 / 뒤로 밀어낸다.

물을 잡은 후에는 / 팔을 쭉 뻗어 글라이딩한다.

이게 그렇게 안되나?

 

물잡기는 모든 영법이 동일한 원리이다.

물을 최대한 많이 잡아서 끌어주는 느낌이 있어야한다.

오늘은 접영도 열심히 했는데 접영 물잡기도 마찬가지로 물을 잡고 밀어줘야한다.

 

 

출처: 위키피디아

수영이 안 힘드는 날이 오면 난 돼지가 되어있겠지?

열심히 하자.

새로 산 수경이 너무 마음에 든다.

물속 훤하게 보이며 조금 힐링이 되는데 바쁘게 빨리가야하다보니까 여유가 없네

일렬로 갈때는 정말 앞에 사람은 뒤에 사람 쫓아오기 때문에 빨리가고 뒤에 사람은 앞에 사람 너무 빨리 가니까 악착같이 쫓아가려고 빨리가고(?) 악순환이다.

폭주기관차가 되어 어느 누구하나 멈출 수 없는 상황.

 

오늘 수영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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