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 에코테라스 삼원칼국수 일광 칼국수 맛집 맞아요

 

삼원칼국수는 부산 서면에 본점에 두고 있는 칼국수 지역 프랜차이즈 식당입니다.

삼원 칼국수 일광점은 일광역 옆에 있는 에코테라스 상가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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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삼원칼국수 일광점

위치:부산 기장군 일광읍 해송4로 16 에코테라스 111호

주차: 에코테라스 상가 건물 주차 식사 후 주차할인 30분 1,000원

 

에코테라스 상가 초창기에 입점한 가게라 아마 제 기억으로는 5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일광역 지나 건너편에 늘 가던 칼국수집도 있고 비스타 2차 근처는 일광역으로 출퇴근할 때만 지나쳤던지라 상가 이용을 잘 못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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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가족여행을 하면서 어린 아들이 갑자기 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어딜 가도 칼국수를 안 파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우리 동네까지 와서 부리나케 칼국수 가게를 찾아오게 되었네요.

삼원칼국수 일광점 주차

차를 가지고 가시면 에코테라스 상가에 주차를 하는데 기본적으로 2층을 올라가기 때문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다시 내려와야합니다.

에코테라스 상가 주차요금은  30분 1,000원인데 저희 가족은 1시간 정도 식사를 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빨리 못먹기 때문이죠.

식사 후 사장님께 주차할인 등록 받고 나가려는 순간! 1,000원 내라고 하네요.

아 얄짤 없는 에코테라스 녀석. 주차비로 부자되거라.

 

 

 

에코테라스 상가는 아직 공실이 많습니다.

전국 어딜 가나 임대 붙여져 있는 걸 많이 보시죠?

공실 만들지 말고 임대료를 좀 내리라니까요

요즘 고물가 때문에 다들 살기 힘든 것 같습니다.

정치하는 놈들 소각장에서 다 태워버려야 함. (또 급발진)

 

삼원칼국수 일광점 특징

 

 

작은 평수의  삼원칼국수 일광점은 6개 정도 테이블이 있고 옆에 공원이 있어 풍경이 좋습니다.

삼원칼국수 일광점의 인상깊었던 특징 몇가지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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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장님의 친절함

일단 삼원칼국수 일광점이 제일 인상 깊었던 점은 사장님이 친절하다는 것입니다.

손님들에게 맛이 어떠셨는지? 꼼꼼히 챙겨주시고 아이한테도 친절하게 잘해주시더군요.

 

 

2. 자연산 국산만을 사용

자연산 고창갯벌동죽부터 태양초까지 국내산만을 사용을 고집합니다.

 

3. 탁 트인 풍경

에코테라스 1층 끝에 위치해서 옆에 있는 장미공원이 시야에 딱 들어오니 자연과 함께 칼국수를 먹는 느낌이었네요.

 

 

4. 맛있는 메뉴 조합

저희는 맛보기 보쌈과 물총 칼국수, 비빔 칼국수 이렇게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보쌈과 칼국수를 먹는 조합이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다들 칼국수와 만두 조합으로 많이 드시더군요.

아예 메뉴가 물총세트(물총 칼국수 + 만두 반접시), 비빔세트(비빔 칼국수 + 만두 반접시)가 있으니 세트 메뉴를 시켜드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삼원칼국수 메뉴

 

가격은 요즘 같은 고물가에 이 정도 맛과 양이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저는 굴보쌈을 좋아하는데 다음에 물총 칼국수와 함께 먹어봐야겠습니다.

 

 

물총 조개는 동죽 조개

처음에 물총 칼국수라길래 장난스러운 건가라고 생각했었는데.

동죽조개를 물총 조개라고 불리는 걸 처음 알았네요.

모래를 빼면서 물을 쏘아 올린다고 물총 조개라고 불린답니다.

 

​삼원칼국수는 30년 노하우의 동죽(물총) 조개 칼국수가 대표 메뉴라고 합니다.

 

 

칼국수는 원래 매운 김치랑 같이 드셔야 하는 거 아시죠?
매운 김치라고 겁을 주셨지만 이건 얘들 장난 수준의 맵기죠.
언양 닭칼국수의 매운 김치 먹으면 내장이 녹아내릴 정도입니다.

 

아들을 위해 조금 덜어서 식혀 줍니다.

역시 면 매니아 우리 아드님.

조개도 좋아하고 칼국수도 좋아하니 이것보다 더 좋은게 있으랴.

 

사실 저도 조개 칼국수를 좋아하는데요.

가족들끼리 다양하게 먹기 위해 비빔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미니 맛보기 수육 이거 참 좋네요.

무말랭이랑 수육을 먹으면서 칼국수도 먹으니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어려운 경기지만 맛있는 가게들이 우리 동네를 잘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광 맛집 칼국수 삼원칼국수 일광점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