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이 없는 대학로 미정국수0410

상호명: 미정국수0410 대학로점
주소: 서울 종로구 대학로 131 지하1층

와이프는 서울 사람인데 대학로점은 아니지만 옛날에 미정국수를 많이 먹었다고 추억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해서 끌려간 곳이 이곳입니다.

서울과 부산의 대표적인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서울은 많은 가게가 외국인 종업원분들이라는 겁니다;;;;
임금 때문이겠지요..

미정국수의 0410은 홍콩반점과 마찬가지로 백종원씨 아들 생일입니다.

가성비 국수집이구요 멸치국수가 3,500원 와이프가 노래를 부르던 간비국수가 5,000원 입니다.

자판기 주문형태네요
저는 사람한테 직접 결제를 안하는 이런 기계식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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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점인지라 오전 일찍에도 영업을 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오전이라 조용해서 좋다 했는데 역시나 사람의 기운을 끌고다니는 저는.. 기어이 순식간에 제법 많은 사람이..

가게 내부에 메뉴를 불필요하게 중복으로 붙여놓을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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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밥도 시켜봤습니다. 2천원

꽤나 양이 많습니다. 전 먹기 싫었는데 와이프가 먹지도 않을꺼면서 괜히 시켜서..
단무지 맛이 많이 나서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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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는 면발이 얇아서 좋아합니다. 멸치 국수의 육수는 그냥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역시나 양은 많군요 ㅎㄷㄷ

이게 그 시그니처 간비국수 였네요

포스터 이미지 처럼 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면이 아예 덮여버렸네요;;

일단 비벼봅니다.

제가 원래 소스 중에는 간장을 제일 좋아합니다만
국수 면에 간장은 글쎄요 적응이 좀 안되었습니다.

비빔국수를 선택할걸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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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공연 보러가기 전에 간단히 먹는 국수집인 듯합니다.

-이건 뭐 가성비로 이길 수 있는 곳이 아니네요;;
대학로 젊은이들을 위한 최고의 가성비입니다.

-맛은 좀 애매했습니다.

가성비 프랜차이즈라 크게 기대한 건 아니었지만 특히 멸치육수 맛은... 서울 사람에게 맞춰진 맛인가요...

 

-지하 1층 장소는 좁은데 테이블을 너무 붙여놔서 이동 시에 밥먹다가 부딪힐 수 있는 위험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