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새싹누리관 후기 예약은 필수

어제 국립부산과학관을 오랜만에 갔습니다.  부산과학은 총 8번째 정도 새싹누리관은 어린이집에서 단체로도 가고 5번 정도 간 것 같네요

롯데월드, 롯데아울렛, 이케아, 국립수간과학관이 다 오시리아에 다 붙어있어서 기장군민들은 가기 참 좋은 거 같네요

주말에 주차를 좀 수월하게 하실려면 보통 오전 11시정도에는 오셔야하구요 

14이후로는 주차지옥이긴하나 기다리다보면 그래도 한대씩 빠지기는 합니다. 입구 길가에 주차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토요일보다는 일요일이 사람이 많고 겨울보다는 여름이 훨씬 사람이 많습니다.

여름에 과장에 바닥분수랑 플레이그라운드 워터파크를 개장하기 때문이죠 정말 재밌는데 말이죠 그거

 

국립부산과학관은 인기있는 곳들이 전부 예약제로 되어있습니다.

엄청 치열한 선착순 그정도는 아닌데요 아차 싶으면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이용을 못하니 명심하셔야합니다.

특히 꼬마기차, 코코몽 우주탐험, 새싹누리관은 미리 예약 잘 챙기셔야해요

 

처음 오시는 분들이나 타지에서 방문한김에 오시는 분들은 좀 당황하십니다. 예약을 해야했던거야? 라고 지나가면 그런 말을 자주 듣게 되요

 

하지만 오프라인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는 점 단지 원하는 시간대는 이미 늦어버렸으니 스낵바에 가셔서 뭐 좀 드시며 기다리시다가 입장하시면 되겠네요

 

온라인 예약을 하신분들 QR 코드를 찍고 입장을 하시는데요 세사람이라면 세번 QR코드를 따로 찍어야하는게 좀 불편하더라구요

 

영유아들이 놀기 좋은 새싹누리관입니다.

초등학생 이상은 입장 불가에요

 

입장료가 천원이구요 왠만한 키즈카페는 저리가라입니다. 완전 인기있는 곳이죠

챔피온 같은 키즈카페는 격렬하게 몸을 쓰는 체력운동이 중심이라면 새싹누리관은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교육을 시키는 곳이죠

1회차에서 4회차까지 입장을 하고 회차당 인원이 300명이에요

1회 10시 ~ 11시반

2회 12시 ~ 13시반

3회 14시 ~ 15시반

4회 16시 ~ 17시반

줄이 많아도 금방 금방 입장하니까 오래 안기다리세요

 

디지털 화면을 보면서 바람으로 가는 열기구를 타보기도 하구요

 

팡팡에너지 충전소에 가서 전기 에너지 충전을 해보고 자동차 정비소에 가서 차량 바퀴를 붙였다 떼었다 조립하기도 해봅니다.

 

공구들이 있어서 차량을 망치랑 톱으로 뚝딱뚝딱 하니 사람들이 놀래더라구요 하하

 

자동차가 앞으로 나가지는 않지만 멋진 자동차를 타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공을 구멍에 넣으면 굴뚝을 통해 공이 발사되는 놀이를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물이 있는 곳에는 아이 우비가 구비되어있으니 착용하시면 좋습니다.

 

뚝딱뚝딱 작업실은 큰블럭을 조립하는 곳인데요 아이들은 많이 없지만 이런 걸 좋아하는 아이들은 장시간 여기에만 있더군요

이렇게 멋지게 만드는 아이는 아직 본적이 없어요

 

우리아이는 이렇게 발전기 돌리는 걸 좋아해요 돌리면 불이 켜진답니다.

 

영유아 놀이마당이 따로있어서 어린 아가들이 놀기에 안전하고 좋아요

 

공을 넣으면 바람을 타고 파이프관을 통해서 올라갔다가 뚝 떨어집니다.

공이 떨어지는 걸 맞으면 아프지는 않는데 기분이 나쁠 수 있으니 떨어지는 특정 장소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이들은 역시 미끄럼틀을 제일 좋아하구요 좀 더 길었으면 싶은데 아쉽더라구요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정말 몇번이나 반복했는지 하하하

 

대회의실에는 과학공연을 하는데요 무료입니다.

시간제로 되어있어서 예약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재미가 없어요 총 20분 정도 진행이 되는데 두명의 만담 대화가 대부분이고 아이들이 대부분 지루해하더군요

 

국립부산과학관 주차비는 사전 정산기기를 통해 정산하시면 되고 보통 제가 2시간 이용할 때 2천원 나왔습니다.

새싹누리관은 마스터 해서 이제 그만가야겠네요

코코몽 우주탐험은 천체투영관에서 하는데 이게 인기가 좋은 거 같아요 다음번엔 놓치지말고 예약을 해야겠습니다.

 

기장 오시리아에 있는 국립부산과학관을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피플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