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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일기 - 접영고개 그리고 접영킥 싸늘한 새벽 거리를 걷다가 무거워진 내 발걸음~ 흐린 기억 속에 그대 그대 그대 모습을 사랑하고 싶지만~ 아래 위로 시커먼 곰처럼 입고 다녀서 밤에 누굴 만나면 놀랠거다. ​ 보일러 열심히 돌아가는구나 오늘도 물은 따뜻하겠구먼 하이리페움 ​ 스마일패스에서 바구니 뭐 들었는지 챌린지 인증샷 올리라던데 잊지말고 올려야지 별건 없지만 영양제 부스터 정도? ​ 같은 반 형님이 내일이 마지막이라며 선물로 주는 영양제이다.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 이게 영양제 계의 에르메스라던데 비싸긴 하다. 맛은 없다. ​ 맛은 아르기닌이 맛있지. 요즘 아르기닌 협찬을 많이 받아서 수영을 거의 먹으러 다니는 수준이다. ​ 요즘은 워밍업만 해도 피곤하고 팔이 당겨온다. (더 강력한 영양제가 필요해~) 시작도 하기 전에 몸이 ..
수영일기 - 수영대회 작전회의 그리고 핀데이는 싫어 저번 주말은 토, 일 둘다 수영을 했습니다. 보통 주말은 하루만 가는데 계영 대회 작전회의를 한다고 모이다 보니 간김에 수영을 하는 거죠. 부산은 이제 날씨가 완전히 풀려서 수영하기 딱 좋네요. 주말에는 아이랑 같이 온 가족들이 정말 많습니다. ​ 작전이라기 보다 강사님이 코칭을 해서 다 짜주신거죠. 문제는 우리 나름대로 팀인원을 짜도 당사자가 하기 싫거나 그날 일이 있다고 해버리면 다시 짜야 할 판이에요. 정말 파티원 짜는 건 쉽지 않습니다. ​ 이번주 신청 마감인데 현재 상황은 무엇인가요? 우리만 있는데요? 혹시 자동 1위? 아마 다른 시간 팀들도 파티원 짜기 쉽지 않을 겁니다. 토요일 다들 스케쥴 있잖아요? 응? 나만 없나? ​ 오늘은 월요일인데 핀 데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 발걸음이 더 무겁네..
수영일기 - 하이리페움 수영대회 이번에는 계영이다 개인 대회가 끝난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하이리페움 배 계영 대회가 다음 달에 열린다. 참고로 이건 하이리페움 수영장 자체 대회이다. 반 대항으로 진행되는데 우리 새벽 6시 반에는 실력자들이 많아서 우승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보인다. ​ 2월 24일 토요일 오전 9시에 수영장에 참가자와 응원하는 사람들로 꽉 차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대회 당일 보다 대회 때까지 피나는 훈련을 반강제적으로 해야 된다는 것이 문제인데 내가 이렇게까지 수영을 하다니 아주 놀랍다. ​ 종목에 맞게 신청 지원을 하면 되는데 실력자들이 워낙 많은지라 나는 기록제 100m 남자 계영만 해야겠다. 어차피 필살기는 두번만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오늘 다시 깨달았다. ​ 기록제 경연은 우리반이 우세하겠지만 점수제는 얘기가 달라진다. 고급반..
엄마랑 아이랑 토핑 슬라임 공방 꾸미기 놀이 아이들은 슬라임 정말 좋아하잖아요? 6살인 우리 아들도 슬라임 액체 괴물 놀이 하나면 하루 종일 가지고 놀거든요. 대형마트에서 슬라임 카페를 지나갈 때마다 놀고 가자고 어찌나 조르던지 슬라임 카페에 있는 것들은 토핑을 하는 거라 너는 못한다고 단칼에 거절하고 끌고 오곤 했지요. ​ 슬라임 카페가 나쁜 건 아니에요. 전 슬라임 카페를 좋게 생각한답니다. 슬라임 카페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슬라임 재료와 토핑을 제공하며, 아이들 직접 슬라임을 만들어 볼 수 있죠. 창의력과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 아주 좋게 생각합니다. ​ 쿠팡을 보던 중에 토핑 슬라임 공방이라고 다양한 토핑으로 나만의 슬라임을 꾸미는 놀이키트가 있더라고요. 다양한 토핑을 사용하여 나만의 개성 있는 슬라임을 만들 수 있는데 이건..
수영일기 - 임플란트 발치 후 운동 수영은 못하나 제가 갑자기 임플란트 수술을 해서 어금니 발치를 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하고 한주동안 과도한 운동하지말라고 했으니 내일 정도는 해도 괜찮을 거 같네요. 이제 피도 안나고 하니까요. 게다가 이번 한주는 새벽이 엄청 추웠잖아요. 이래저래 좋게 생각할려고 하는데 운동을 안하니 몸이 오히려 쑤셔서 수영이 너무 가고 싶었어요. ​ 수영이 너무 하고 싶어요 안선생님. (아 우리는 이선생님) 꼭 일주일이어야 하나요? 사흘만에 부활하시고 그런 거 없나요? 안됩니다. 봉합터져요. 잇몸을 지금 실로 봉합해둔 상태인데 과도한 운동을 하면 출혈이 생기기 때문에 하지말라고 한 듯하다. 그렇다면 피가 안날정도로 스트레치 코드를 조금만 해보자. 난다! 난다! 피가 난다! ​ 이제 내일은 할 수 있겠지? ​ 기다려라 나의 무대여~..
알리 익스프레스 추천상품 EMS 저주파 마사지 패드 매일 수영을 해서 어깨랑 목이 많이 뭉칠 때가 많습니다. 저는 그래서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EMS 저주파 마사지기를 구매했어요. 가격은 1,800원입니다. 지금 환율로는 2,000원이더군요. 한때 모 회사에서 고가의 마사지 기기로 재미를 많이 보았지만 특별한 거 없이 이전에도 있었던 제품이고 원래 싼 가격입니다. ​ 저는 부분 부착형 EMS 마사지 패드 4장 (조작 기계는 1개) 에 1,800원 그리고 EMS 발마사지 패드 1장 (조작 기계 1개)에 1,800원 이렇게 구매했습니다. ​ 조작 버튼 기계는 usb 충전 타입입니다. 일단 소모품이기 때문에 뭐 굉장히 오래 쓸 거라고는 기대하지 마시고 젤 부착이 너덜거리면 버리고 또 산다고 편하게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 마사지 패드는 가볍고 사이즈는 생각보..
호기심으로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산 YUKE 중국 수경 요즘 제가 알리 익스프레스를 습관적으로 충동구매를 하다 보니 결국 수영용품인 수경까지 손을 대게 돼버렸네요. 사실 저가 중국 수경을 기대하고 구매한 건 아니고 중국 수경들 후기를 보니 수영을 하던 중 물이 밀려 들어왔다는 둥 너무 웃겨서 호기심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 제가 알리에서 구매한 중국 수경은 YUKE라는 브랜드이고요 상품페이지 이미지를 보면 정말 그럴싸해 보이지 않나요? 요즘 전 계속 화이트 베이스에 렌드 컬러가 옅은 게 좋더라고요. 가격은 제가 구매할 당시 6천 원이었습니다. 알리는 환율에 때문에 그때그때 조금씩 다른 거 아시죠? ​ 가격이 6천 원 밖에 안하는 데 수경 케이스도 오고 좋네요 비닐봉지에 오는 건 아닐까 긴장했었는데요. 안그래도 수경 케이스가 하나 필요했는데 벌써 본전입니다. ..
수영일기 - 영화 노브레싱 만큼 무호흡 자유형하기 부산은 기온은 따뜻한데 바람이 매우 강력해서 춥다. 어제 비가 조금 왔었는데 오늘도 흐린 날씨다. 싸늘한 밤거리를 걷다가 무거워진 내 발걸음~ ( 이 노래 알면 연식이 좀 있다는 사실) ​ 어제 눈 뽑힐 뻔한 알리 수경을 두고 요즘 내 최애의 수경 하이드로 뷰 들고 왔다. (어제 최애의 아이 보면서 잠들었는데 요아소비 아이돌 노래가 강습 끝날 때까지 맴돌았음) ​ 눈만 뜨면 여기다 하이리페움 수영장 무한 루프 맥주병 피플러씨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내가 수영에 미치다니~ ​ 하이리페움 수영대회가 끝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쌤들이 2월말 반대항 릴레이를 하신다고 한다. 초급,중급,고급 각 반에서 썪어서 릴레이 혼계영을 하는건데 다른 시간 반과 대결을 하게 된다. 초급은 5점, 중급은 3점, 고급은 1점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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