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스트로크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영일기 - 오버랩북과 오버랩 행거 그리고 후그 수모 같은 수영장에 다니시는 어르신 형님께서 명절이라고 아들 용돈 해라고 돈을 주시길래 하도 미안해서 수영복 행거라도 답례로 드릴려고 오버랩 행거를 또 샀네요. 이번에 사면서 수모 정리도 좀 하려고 오버랩 BOOK도 샀어요. 수영 모자 전용 보관 파일이거든요.12장 들어갑니다. 내일 나오실꺼죠? 나오신다하셔서 오늘 들고 갔습니다. 오늘 핀데이라 짐도 많은데 포장 그대로 제품으로 들고 갔는데요. 조심해야 합니다.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 줬니 이래 버리면 아주 난처해지니까요. 그런데 그분은 오늘 안 나오셨습니다. 조심스럽게 집에 다시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핀데이라서 긴장 좀 했었는데 도엽쌤이 25m 끊어주는 배려로 가뿐하게 했습니다. 오늘의 지적은 평영 스트로크를 할때 머리가 너무 많이 나온다. .. 수영일기 - 오리발 신고 킥판 발차기 인터벌 오늘은 핀데이라 분명 체력장하는 날이다. 요즘 아이들도 체력장이라는 걸 하는지 모르겠다. 오리발까지 우산 손잡이 걸어두니 무겁다. 서둘러 가서 조금이라도 몸을 더 풀도록 하자. 비도 내리고 몸도 쑤시고 오늘도 영양 식품에 기대어 본다. 아르기닌 종류대로 협찬 받아서 정말 알차게 쓴다. 어제는 도엽쌤이 7시반 작전회의 인원 배치를 공유해 주셨다. 이렇게 서로를 이간질(?) 아니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며 대회가 흥행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신다. 7시 반 형님 누님들 보니 만만치 않을 듯하다. 무엇보다도 왜 이렇게 많이 참가하는데? 우리 반 참가 인원 3배는 될 듯하다. 중공군 인해전술인가? 어쨌든 최대 라이벌 팀을 이길 수 있도록 준비 잘 해야겠다. 목요일 오리발 때문에 진지하게 월수금 반.. 수영일기 - 오늘의 강습은 평영 웨이브 부산은 새벽부터 비가 한방울씩 떨어집니다. 하지만 난 우산을 쓰지 않는 남자, 그것이 나다! 비가 오는 날이면 평균적으로 수영장에 회원님들이 출석을 잘 안하는 편입니다. 흐린 날씨의 기압 때문에 보통 몸이 쑤시기도 하고 잠을 더 자고 싶기도 하죠. 오늘은 핀데이라 오리발도 챙겼습니다. 센티유니버스 수영복과 어제 택배로 도착한 알리에서 6천원 주고 산 중국 수경을 테스트 삼아 들고 왔었는데요. 나중에 포스팅 할거지만 미리 말씀드리면 "눈알 뽑히는 줄 알았다" 입니다. 그래도 중국 수경 소문처럼 물이 막 새어 들어오고 하는 건 없어서 "쓸 수는 있다" 수준이네요. 오늘은 평영을 집중적으로 배웠는데 복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영도 웨이브가 필요하나요? 많은 수영 블로거 이웃님들이 아시다시피 강습에.. 수영일기 - 수영 애니메이션 Free를 본 후 평영 일본애니메이션 중에는 청춘 스포츠 성장물 애니메이션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크게 인기를 얻은 슬램덩크가 대표적이지만 배구의 하이큐, 자전거의 겁쟁이 페달 등 나는 늘 애니에서 감명을 받고 동기를 얻은 것 같다. 수영의 경우 물론 운동이 먼저 애니를 그 이후 본 것으로 순서가 바뀌긴 했지. 왜냐하면 수영 애니메이션 Free는 재미가 없단 말이야! 재미없는데 3기에 극장판까지 왜이렇게 인기를 얻은 건지 모르겠음 그래도 예전에는 수영을 몰라서 잘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이 이제는 디테일 하게 이해가 되어서 조금 아주 조금은 흥미롭게 볼 수는 있다. 플립턴 너무 멋지게 하는 거 아냐? 어이 어이 나도 눈부신 빛을 보고 싶다고~ 수영경기를 보면 수영선수들은 영법 자세고 나발이고 우리가 배운 것과는 달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