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일기 - 제36회 해운대북극곰축제 참가 사은품 받았네요

해운대 북극곰 축제가 2023년 12월 16일(토)에 있습니다.

저는 참가 신청을 했구요 참가비용은 3만원입니다.

하이리페움 수영장 회원들 단체 신청을 했는데 오늘 도엽쌤이 참가 사은품을 전달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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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산에 천둥치고 비가 왔던 것 치고는 포근한 날씨입니다.

다음주도 한동안 기온이 높다고 나오는데 북극곰 축제 할만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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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운대 북극곰 축제 이번에 처음 참여를 하긴 하지만 매년 겨울 티비를 통해 행사가 있었다는 걸 뉴스로 보았지요

아니 추운데 왜 저런 걸 하지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수영인이 되다보니 수영회원분들과 소중한 추억거리를 남기는데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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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6회라니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가 되었음을 알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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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걱정했던 것이 바로 주차인데요 해운대 주차장은 완전 헬입니다.

해운대 행사 있을 때마다 동백 근처에는 정말 빨리 가지 않는 이상 주차하기가 힘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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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하이리페움에서 승합차로 같이 간다고 하니 한결 편안함 마음으로 축제에 참가할 수 있겠네요

하이리페움 수영장 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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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그럼 제36회 해운대 북극곰 축제 참가 사은품은 뭐가 있는지 보실까요

유치하지만 수영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치한 행사 문구가 좀 있어 보인다고 할까요 짬이 되어보인다고 할까요

아무튼 예상했던 대로 프린팅 되어있는 사은품입니다.

축제 때 수모는 안쓸 거 같긴 한데 (화려한 걸 써야죠)

티셔츠는 입고 가줘야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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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야 컵라면 교환권

소중합니다. 추운 겨울에 컵라면이라면 근데 언제 줄서서 뜨거운 물 받을지는 안봐도 지옥이겠네요

아무튼 바로 다음주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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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접영 대회가 있지만 오리발 데이라서 접영보다는 자유형 팔동작 중심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손바닥이 허리에서 얼굴을 스치며 앞을 쭉 뻗어주는 동작

제가 늘 안되는 것이 팔을 쭉 뻗어야 하는데 구부러지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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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엽쌤이 오늘 팔을 그냥 쭉 펴보라고 해서 쭉 펴보았더니 장애가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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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좀 신경쓰고 있는 것이 피니쉬 할때 너무 뒤로 나가면서 균형이 틀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나름 노력합니다.

물안에서 밀어주는 정도로 마무리하고 팔이 넘어오는 걸로 해야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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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어제 너무 무리해서 연습했는지 오늘 조금만 움직여도 쑤십니다.

내일은 좋은 컨디션으로 접영 좋은 기록을 내야할텐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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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영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