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유형, 접영, IM으로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오늘 새벽 수영도 늦을 뻔 했습니다.
헐레벌떡 나오는데 로켓후레쉬를 냉장고에 넣고 갈까 나중에 와서 넣을까 고민하다가 넣고 갑니다.
다시 추워지려고 하나요? 부산 너 답지 않게 왜이래 정신차려~
새로 산 수영복으로 물속 영상 한번 찍어보고 싶은데 요즘 쌤이 영상을 찍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맨날 이 수영복 입고 갑니다. 오늘은 하려나 내일은 하려나~
요즘 매일 빡세게 돌고 돌고 돌고~
자유형 물잡기
자유형은 정말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 중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물잡기인데요.
요즘 계속 쌤이 집중적으로 훈련시키고 있는 부분입니다.
물잡기를 할때 대부분 팔 힘이 후달리거나 의식하지 않으면 물을 잡고 안으로 보낼려고 팔이 안쪽으로 침범하는데요 이건 잘못된 자세라고 합니다.
손바닥이 뒤를 보게 직후방으로 일자로 물을 뒤로 보내줘야 물을 많이 잡고 보낼 수 있는거죠.
그 후 롤링을 하면서 몸에 팔을 붙여주며 피니쉬합니다.
피니시 할때 물을 밀어주는 것도 물밖으로 튕겨주는 게 아니라 물속에서 마지막까지 밀어줘야 한다는 것.
그래도 매일 하니까 0.1씩 나아지는 약진 앞으로! 성장하는 재미가 있네요.
수영 심박수
수영을 할 때 페이스 조절로 심박수가 140BPM 아래로 유지되어야 한다는데요.
제가 워치가 없어서 수영 조금만 했다하면 저는 150 정도 나올 거 같아요.
어떻게 침착하게 페이스 조절 하면서 헐떡거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나대지마 심장아~
우리 와이프 보면 심박수가 엄청 오릅니다.
열받아서요.
오늘 수영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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