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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수영일기 - 접영 팔 자세 입수 및 피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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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다른 수영인들과 고충(?)을 나누고자 공유하는 저의 수영일기이고 교육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잘못된 수영을 배우시면 안된다는 말이에요

 

새벽에 수영장을 가면 수영복 입은 미소녀가 이렇게 반길 것 같지만 아니다 혹독한 훈련을 앞두고 있는 동료 전우들만 있을 뿐이지

 

사실 오늘은 동료분들이 많이 빠져서 도엽쌤이 자세 교정 위주로 수업을 했기 때문에 혹독한 훈련은 아니었지만 나의 신체가 제대로 작동을 해주지 않아 안타까웠을 뿐이다.

오늘은 특히 접영 팔 자세에 대한 강습 받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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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 (butterfly stroke)

수영의 종목 가운데 가장 어려운 수영 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영법이다. 양쪽 팔을 모두 앞에서 뒤로 허벅지를 스쳐서 하는 수영이며, 모든 영법과 같이 힘도 필요하지만 특히 접영은 물을 잘 이용해야 좋은 기록과 올바른 자세가 나오는 영법이다. (출처: 위키백과)

수영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버터플라이라고 하면 대충 가장 어려운 걸로 알고 있는 영법이다.

솔직히 나는 배영이 제일 어려운데 말이지

개인적으로 접영은 강력하고 힘있게 하는 사람보다 편하고 쉽게 하는 사람이 더 멋져 보인다.

나처럼 팔 힘으로 억지로 앞으로 나가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을 타면서 앞으로 나가줘야 하는데 엉덩이가 들려야하는 것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매일 듣는 부분이고 오늘 또 새로운 걸 도엽쌤이 말씀하셨는데 입수 된 팔이 11자가 아닌 양팔을 벌린 만세 처럼 해주고 스트로크를 하면 물을 당기기에 더 좋다는 것이었다.

음 좋아 이런 거 좋아 힘든 건 힘든 거고 요령을 알아야하는 법

 

특히 접영이 앞으로 쭉쭉 치고 나갈려면 상체를 세우면 안되고 피니시 팔을 튕겨주듯이 물을 밀어줘야 한다는 것!

고개는 두말 할 필요도 없이 많이 들면 안된다.

이론은 다 이해하는데 정작 접영 50m 하면 돌아오는 길에 힘이 빠져서 뒤집어진 거북이 마냥 파닥 거리고 있다.

팔은 젓고자하는 의지가 남아있고 힘이 빠져 앞으로는 나가지 않을 때 그 접영의 안타까움 모두 공감하실 듯

오직 훈련만이 살 길(?)이다!

아니 수영을 꼭 이 정도로 까지해야하나

난 하이리페움 새벽수영 6시반 피플러다.

오늘 수영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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