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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하이리페움 제1회 키즈수영대회 성공적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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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5.(토) 오전 9시에 하이리페움에서 제1회 키즈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뤘다.

추운 날씨 수영대회를 준비하던 어린이들은 잠이나 제대로 잤을까

나는 시험 울렁증이 있기 때문에 시험이라는 시험은 죄다 결과가 좋지 못했다.

쿵쾅쿵쾅 거리고 예민해서 그 전날 잠을 제대로 못자고 그러는데 그것만 없었으면 내 인생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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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번 하이리페움 키즈수영대회에 참가하는 대상은 하이리페움 수영장 키즈반 회원, 초등 전학년이다.

경기방법은 학년 별 경기이긴 하나 경영형태라 너무 긴장되었을텐데 멋지게 잘 해낸 아이들 보니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잠깐 10초간 하다 말았다.

힘드니까..

다음달 성인수영대회 기록 재는 것도 걱정이다. 완주나 제대로 하자.

9시 행사 시작 전 스탭쌤들이 분주하시다.

이도엽강사님 팀장님께서는 자체 모자이크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대회 준비하시면서 살이 많이 빠지셨다고 들었는데 팀장님 오시고 나서 하이리페움 수영장에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회원들도 그만큼 많이 늘어난 거 같고 타 수영카페 글들을 보면 부산에서 추천하는 수영장으로 인지도를 많이 올린 듯 하다.

 

경품추첨 완전 좋다. 특히 하이리페움 아이스포츠파크는 우리 아들도 엄청 좋아하는 건데 아쉽게도 행사 마지막 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해 경품응모는 못했다.

아이들에겐 수영 어린이 무료이용권이 더 의미가 있을 듯 하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아이의 명단가 순번을 확인합니다.

레인 배정은 센터에서 임의 배정해줬습니다.

매일 수영하던 이 곳이 아이들의 수영경기 대결 전장터(?)가 될 줄이야

이날따라 참 다르게 보이더군요

수영은 옆에서 관람하는 게 더 좋긴 한데 부모님들이다 보니 들어오는 쪽에서 맞아 줘야하죠

부모님들은 수영장 바닥위에 돗자리 깔고 관람합니다.

혹시나 물이 넘쳐서 바닥이 젖을까봐 온수풀에 물은 다 빼버렸더라구요

 

부상당하지 않게 준비운동을 합니다.

착실히 따라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미소가 지어지네요

아빠, 엄마들이 더 긴장되었을 듯 하네요

응원소리와 함께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키즈 수영대회가 아니고 성인 수영대회를 보는 듯 했어요

앞에서 선생님들이 터치할때 타이머 스탑을 하고 기록을 잽니다.

보통 4명에서 레인을 출발했는데 1등을 들어오면 기분이 당연히 좋겠죠

하지만 1등이 아니더라도 이런 대회에서 두근거리며 최선을 다했다는 것만으로도 크게 성장할 좋은 추억거리가 될겁니다.

막간을 이용해 경품 추천 타임!

아이들 보다 부모님들이 더 기대하는 눈치였어요

이날 도엽쌤은 목이 쉬지 않았을까 싶네요

수영장 밖에서도 티비를 통해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또 색다르네요

수영장에는 신발을 신고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신발을 다 벗고 들어갔습니다.

또 후끈후끈해서 겉옷은 입지 못했어요

아이들은 몸이 가벼워서 그런지 쭉쭉 물살을 헤치고 잘 나가더라구요 너무 부럽네요

저희아들은 아직 어려서 출전하지 못했지만 하이리페움 키즈수영대회가 계속 좋은 대회로 이어나가서 우리 아들도 경기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네요

하이리페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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