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일기 - 자유형 자세 스트로크에 대한 고민

오늘은 자유형 팔 스트로크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특히 스트로크 할때 팔이 안쪽으로 꺾이는 습관이 있는게 이게 참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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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유형 자세, 자유형 팔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오른팔만 스크로크 자유형, 왼팔만 스트로크 자유형, 양팔 스트로크 자유형을 반복하면서 수업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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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팔로 할때는 어찌나 자세가 뒤틀리던지 코어가 이래서 중요하구나 싶었네요

하이리페움 수영장은 물이 정말 깨끗해서 좋아요 특히 새벽에는요

다음에는 미러 코팅 없는 클리어 수경으로 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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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에 무조건 대각선 스트로크를 해야하는 줄 알고 습관이 팔이 안쪽으로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대각선 스트로크라도 손이 캐치 이후 몸 중간까지 도달했을 때 다시 바깥으로 나가줘야하는 데 저는 대각선도 아니고 직선도 아니고 어정쩡한 상태에서 팔이 안쪽으로 들어오는 스트로크라 지적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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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엽쌤 경우 직후방 직선으로 스트로크 하는 걸 권하는데요 그게 훨씬 잘 나가는 거 같긴 한데 더 근력을 필요로 하는 것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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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리커버리 하는 건데 한팔을 저렇게 쭉 뻗어있으니까 더 경직되는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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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글라이딩 하는데 양팔 때랑 비교해서 아주 균형이 엉망진창입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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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볼때도 팔을 너무 빨리 꺾으면 안되고 어깨 회전을 이용해서 최대한 뻗은 상태에서 돌려줍니다.

양팔 모두 안쪽으로 침입(?) 한 장면이네요

자유형을 할 때 만세 자세로 좀 더 양팔 간격을 벌려줘야 할 듯 합니다.

그래야 어깨에도 힘이 들어가고 몸 안쪽으로 팔이 들어오지 않고 스트로크를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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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늘 같은 걸 하는데 초급 때 배우는 거랑 중고급에 배우는 거랑 또 다르고 매일 똑같은 걸 하는데 매일 뭔가 새로운 걸 배운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절망적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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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영일기 급하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