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75)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영일기 - 배영 팔동작 팔접기 이거 참 안되네 다른 것도 잘한다고 말 못하지만 배영만큼은 정말 다른 회원들한테 엄청 밀리는 영법이다. 수영을 시작한지 1년 반이나 되었지만 배영 이걸 해결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하필 이번주가 배영대회이다. 아마도 배영연습만 하는 배영고난주간이 될듯 하다. 도엽쌤 왈 이번 배영 고난주간을 지나고 나면 실력이 얼마나 달라져 있을지 기대가 된다. 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내 생각에는 지금 뭐랄까 배영은 기초부터 다시 탄탄하게 부분적으로 연습해야 할듯 하다. 이번 배영대회 시합은 최선을 다하겠지만 기대는 할 수 없는 상황. 이번 시합을 계기로 배영을 열심히 한번 살려보도록 하자. 이번 하이리페움 배영대회는 쌤들의 배려로 배영 스타트로 안하고 그냥 그랩으로 뛰어서 뒤집기를 한후 배영으로 가는 시합이다. 이 또한 돌아올 .. 수영일기 - 하이리페움 수영대회 접영하는 날 오늘 새벽 6시반 잠도 덜깬 상태에서 하이리페움 수영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는 접영대회입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41초 대 저의 참패입니다. 40초 안에는 들어왔어야 했는데 반성합니다. 다시하면 잘할 수 있는데 다시 하기 싫네요 저희반의 제일 잘하시는 형님이 34초대 (이거 도핑 검사 해봐야합니다) 정말 잘하네요 자세도 자세지만 급한 마음에 수영대회를 할때는 자세하나하나 신경쓸 틈이 역시 없었습니다. 몸에 자연스럽게 익힌 자세가 본능적으로 나와야하는 거지요 당연히 울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후련하네요 . 접영을 어떻게하면 빨리 돌아올 수 있을까 머릿속으로 계속 그리기만 해서 마음이 무거웠었거든요 원래 머리속 계획은 이랬습니다. 스타트 하고 돌핀 하나 둘 셋 넷 다섯 후 무호흡 스트로크 .. 수영일기 - 제36회 해운대북극곰축제 참가 사은품 받았네요 해운대 북극곰 축제가 2023년 12월 16일(토)에 있습니다. 저는 참가 신청을 했구요 참가비용은 3만원입니다. 하이리페움 수영장 회원들 단체 신청을 했는데 오늘 도엽쌤이 참가 사은품을 전달해주시네요 어제 부산에 천둥치고 비가 왔던 것 치고는 포근한 날씨입니다. 다음주도 한동안 기온이 높다고 나오는데 북극곰 축제 할만 할 듯 하네요 저는 해운대 북극곰 축제 이번에 처음 참여를 하긴 하지만 매년 겨울 티비를 통해 행사가 있었다는 걸 뉴스로 보았지요 아니 추운데 왜 저런 걸 하지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수영인이 되다보니 수영회원분들과 소중한 추억거리를 남기는데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벌써 36회라니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가 되었음을 알 수 있겠네요 제가 걱정했던 것이 바로 주차인데요 해운대 주차.. 수영일기 - 오늘도 수영대회 준비 접영 연습 위기의 남자 그것이 나다! 이제 이틀 뒤면 하이리페움 성인수영대회 접영 종목 하는 날인데 머릿속으로 그려본 내 모습이 오늘 나오질 못했다. 추운 날에는 신호등 기다리는 시간이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후하 귀가 찢어질듯 하다. 차타고 가려니 7분 거리라 정말 애매해서 더 귀찮을 거 같아서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걸어다닌다. 아 눈은 안온다. 부산이라서; 오늘 따라 수영장 물이 상당히 깨끗했다. 대회를 위한 준비인가 나만 잘하면 되는 것이었다. 오늘은 정말 강습시간이 최근들어 제일 빡셌던 것 같다. 수영대회 두번 하다가는 정말 사람 잡겠다. 오늘은 초급반에서 대회 하던데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열심히 해야하겠다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보는 내내 나도 힘들어졌다. 어쨌든 피할 수 없다면 .. 수영일기-하이리페움 수영대회를 앞두고 접영 안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하이리페움 수영장 성인 수영대회가 이번주 부터 시작이 된다. 추운 날 오들오들 괜히 긴장되는구만.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체육이나 하려했더니 가만히 두질 않는다. 저번주에는 정말 수영장 걸어가는 길이 미친듯이 추웠는데 이번주 부터는 날씨가 많이 풀린 것 같다. 눈만 뜨면 여길 입장하고 있다. 하이리페움 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고 또 연말이라니 세월 정말 빠르다 그렇게 2023년 대미를 장식할 성인수영대회 공고문이 붙여져있다. 이번주 수요일-초급반, 목요일-중급반, 금요일-고급반 이렇게 시작이 되는데 구경하는 건 즐거운데 내가 직접하는 건 너무 긴장되고 힘들다. 영법순서는 이번주 부터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순서로 진행된다. 원래 자유형을 먼저 시작하는 거였는데 자유형 자신있어 하는 사람이 많다는 이.. 수영일기 - 자유형 물잡기와 피니쉬 오늘은 오리발 데이라서 비교적 킥에 큰 스트레스가 없는 날이다. 상체 위주로 연습을 하는데 특히 오늘 기억에 남는 부분은 자유형 물잡기이다. 수영에서 물잡기는 아니 특히 자유형에서 물잡기는 물을 얼마나 잡아서 뒤로 보내냐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커지는가에 큰 차이가 있을 듯 하다. 물잡기를 정말 지겹도록 했지만 오늘 좀 신선했던 이유는 연습 방식에 있어서 구분 동작을 새롭게 해서였다. 자유형 물잡기 연습 블로그에서 글로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한번 해보도록 한다. 자유형 시작해서 쭈욱 나아가며 스트로크 한번 한다. 이 때 스트로크 한 손이 바닥과 수직이 됨과 동시에 팔을 안쪽 가슴으로 꺾어준다. 이게 처음에는 부드럽게 되기 힘드니까 한팔씩 구분동작 지으며 연습한다. 이렇게 .. 수영일기-자유형 하일엘보 캐치 고민 새벽에 수영을 하고 나면 개운하긴 하지만 정신없이 하는 탓에 하고 나면 뭘했는지 기억에 잘 남지는 않는다. 조금이라도 기억날 때 블로그에 적어두는게 좋은데 오늘도 역시 자유형 상세 동작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수요일은 원래 턴을 연습하는 날인데 아무래도 대회를 앞두고 왠만하면 제대로 하는게 좋을 거 같아서인지 도엽쌤이 자유형 동작에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 아니면 자세가 정말 엉망진창이라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 건지도 모르겠네 자유형 하이엘보 캐치 첫번째, 먼저 자유형 하이엘보 캐치 다시 떠올려보자 어제도 연습했듯이 물을 잡고 뒤로 보내는 것을 수직방향으로 밀어 내야 물의 방향이 뒤로 보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쭈욱 하고 밀어내는 느낌의 글라이드가 유지가 된 상태에서 또 반대 방향의 팔이 물.. 수영일기 - 자유형 자세 스트로크에 대한 고민 오늘은 자유형 팔 스트로크 연습을 집중적으로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특히 스트로크 할때 팔이 안쪽으로 꺾이는 습관이 있는게 이게 참 잘 고쳐지지가 않네요 오늘은 자유형 자세, 자유형 팔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오른팔만 스크로크 자유형, 왼팔만 스트로크 자유형, 양팔 스트로크 자유형을 반복하면서 수업받았습니다. 한팔로 할때는 어찌나 자세가 뒤틀리던지 코어가 이래서 중요하구나 싶었네요 하이리페움 수영장은 물이 정말 깨끗해서 좋아요 특히 새벽에는요 다음에는 미러 코팅 없는 클리어 수경으로 껴봐야겠어요 저는 예전에 무조건 대각선 스트로크를 해야하는 줄 알고 습관이 팔이 안쪽으로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대각선 스트로크라도 손이 캐치 이후 몸 중간까지 도달했을 때 다시 바깥으로 나가줘야하는..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