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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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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리페움 제1회 키즈수영대회 성공적인 행사 2023. 11. 25.(토) 오전 9시에 하이리페움에서 제1회 키즈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뤘다. 추운 날씨 수영대회를 준비하던 어린이들은 잠이나 제대로 잤을까 나는 시험 울렁증이 있기 때문에 시험이라는 시험은 죄다 결과가 좋지 못했다. 쿵쾅쿵쾅 거리고 예민해서 그 전날 잠을 제대로 못자고 그러는데 그것만 없었으면 내 인생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 ​ 어쨌든 이번 하이리페움 키즈수영대회에 참가하는 대상은 하이리페움 수영장 키즈반 회원, 초등 전학년이다. 경기방법은 학년 별 경기이긴 하나 경영형태라 너무 긴장되었을텐데 멋지게 잘 해낸 아이들 보니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잠깐 10초간 하다 말았다. 힘드니까.. 다음달 성인수영대회 기록 재는 것도 걱정이다. 완주나 제대로 하자. ​ 9시 행사 시작 전..
수영일기-자유형 킥 잘하는 법이 있을까 드디어 부산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겨울에 진입하나보다 어제 너무 따뜻했지 않은가 자다가 5시에 일어나 화장실에 이것저것 하다가 집에서 7분거리에 있는 하이리페움에 몸을 옮긴다. 어우 추워 그래도 더운 것 보다는 낫다. 더운 날씨에 수영하고 걸어다니면 티셔츠 다 젖어있고 정말 꼴불견 아재가 따로 없다. ​ 수영장에 입장하기 전 스마일패스 앱 출석 눌러주는 건 필수다! 왜냐하면 포인트가 쌓이는 게 장난이 아니라는 말씀! 내가 가진 수영용품은 다 이걸로 산거다! 음하하하 여러분들도 합류하고 싶다면 스마일패스 추천인 코드 116VR7 입력 하시오 ​ 하이리페움 수영장은 15인상 단체 이용시 레인 1개 1시간 무료 대여를 해준다. 동호회인들 사용하기에 좋다. ​ 내일 드디어 제 1회 하이리페움 키즈 수영대회가 있는..
수영일기 - 접영 발차기와 힙 힌지 내가 다니는 하이리페움 수영장은 월, 목요일은 오리발 강습이다. 새벽에 핀을 주섬주섬 꺼내들때면 아 벌써 한주가 지나갔구나 매번 그런 생각이 든다. ​ ​ 요즘 기침 가슴 통증 때문에 운동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겨우 따라가는 흉내만 낼 뿐 좀 벅차다. 다들 기침 감기 조심하세요. ​ ​ 오늘 오리발 수업에서는 두가지가 인상 깊었다. 자유형 하이엘보 물잡기를 할 때 너무 빨리 초반에 팔 꺾지 말고 조금 내려온 뒤 당겨주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게 참 머리로는 이해하겠는데 정작 그 타이밍이 쉽지가 않다. 이래서 습관이라는 게 무섭다. ​ 또하나는 접영 돌핀킥을 할때 힌지를 해라는 것이었는데 힘지? 힌지? 그게 뭣이여 처음 듣는 용어였다. 왠만한 헬스, 필라테스 하는 사람들은 힙힌지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거 ..
수영일기 - 배영 턴 후 자유형 또는 배영으로 나오기 오늘도 기침으로 가슴 통증이 있는 가운데 나름대로 열심히 수영을 했다. 올해 발목, 가슴등 어디하나 성한데가 없지만 그래도 수영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다니고 있다. ​ 나만의 만족감을 위해 AI 미소녀로 대문을 만들어보았다. 이런 미소녀가 날 응원해준다면 50m 자유형 10초에 갔다오지 않을까 싶다. 오늘 수업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배영 후 턴해서 자유형으로 돌아오는 것이었다. 아니 그냥 배영하기도 힘든데 턴까지 해라고요? ​ 나름 고급반 체면에 말하기 뭐하지만 배영이 너무 힘들다. ​ IM을 완벽하게 제대로 하려면 배영을 하면서 숨고르기하며 좀 쉬어줘야하는데 여기서 더 힘을 빼버리니까 남은 영법이 상당히 지쳐버리게 된다. 남들은 영법 중에서 배영이 가장 편하다고 하는데 나는 아주 그냥 힘들어 죽겠..
수영일기 - 접영 팔 자세 입수 및 피니쉬 이것은 다른 수영인들과 고충(?)을 나누고자 공유하는 저의 수영일기이고 교육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잘못된 수영을 배우시면 안된다는 말이에요 ​ ​ 새벽에 수영장을 가면 수영복 입은 미소녀가 이렇게 반길 것 같지만 아니다 혹독한 훈련을 앞두고 있는 동료 전우들만 있을 뿐이지 ​ 사실 오늘은 동료분들이 많이 빠져서 도엽쌤이 자세 교정 위주로 수업을 했기 때문에 혹독한 훈련은 아니었지만 나의 신체가 제대로 작동을 해주지 않아 안타까웠을 뿐이다. ​ 오늘은 특히 접영 팔 자세에 대한 강습 받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 ​ 접영 (butterfly stroke) 수영의 종목 가운데 가장 어려운 수영 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영법이다. 양쪽 팔을 모두 앞에서 뒤로 허벅지를 스쳐서 하는 수영이며, 모든..
[수영일기] 자유형 글라이딩 팔 자세 마른 기침을 오랫동안 하고 있습니다. 발목 부상이 이제 좀 나아지려나 해서 파스를 안바르고 있었는데 주말에 이게 무슨일? 기침을 아주 쎄게 하다가 오른쪽 가슴 옆구리와 허리에 통증이 생긴거에요 ​ 허리는 안그래도 4번 5번이 좁아져서 한때 통증이 있어서 예민한데 말이죠 ​ 기침은 폐에서 공기를 강하게 배출하는 행위로, 이 과정에서 복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때 복압이 상승하면 옆구리 근육이나 늑간 신경이 눌리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아무튼 오늘은 운동량은 많지는 안았는데 말 못할 통증으로 끙끙거리며 겨우했네요 기침으로 허리나 옆구리에 통증을 가지 않게 하려면 아래 방법으로 해야한다네요 ​ 기침을 할 때 숨을 들이마시면서 허리를 굽히거나 뒤로 젖히는 자세..
[수영일기] 퀵턴 (플립턴) 그리고 고관절을 이용한 킥 누구에게 대시를 받아본적이 있는가? 모쏠들은 눈을 감아라 본인은 많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그것이 나다. ​ 오늘 수영강습에서는 대시와 플립턴 (퀵턴)을 많이 했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풀부이 끼고 스트로크 연습은 좋아하지만 반대로 킥판 잡고 킥 연습은 지옥이다. 안그래도 킥이 약한데 이번에 발목 다치면서 쉬었던 기간동안 기존 25% 사용에서 15% 사용으로 내려온 듯 하다. 앞에 순번 형님들 보면 킥에서 나랑 속도가 많이 차이가 나는 듯 하다. 내가 킥이 약한 이유는 아니 킥을 약하게 차는 이유는.. 힘드니까! 음하하 ​ 오늘 도엽쌤이 킥에 대한 부분을 말해주셨는데 발목이나 무릎쪽으로만 킥을 차려하지말고 고관절을 이용한 킥을 하라! 그것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나는 발목, 무릎 킥도 파워..
[수영일기] 발목염좌와 수영 스타트 자세 발목염좌 이제 7주차인가 이제 모르겠다. 걸어다니는데는 큰 무리가 없고 영법도 배영말고는 큰 무리가 없다. (배영이 생각보다 발목에 무리가 많이 가는 건 처음 알았다.) ​ 아직도 붙이는 파스, 스프레이 파스 꾸준히 바르는 데 파스가 도움이 되는지는 이제 잘 모르겠다. 자기 전에 압박붕대를 하는 건 잘 때 몸부림 때문에 파스가 다 벗겨지기 때문이다. ​ 하이리페움 수영대회가 12월에 있는데 사실 기권하고 싶었지만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사람이 없었나보다 전원 강제 등록. 다행히 동시에 대결하는 형식이 아니라 개인 기록 재는 수영대회다. ​ 하지만 나는 스타트 할때 점프 할 시 아직 발목이 찌릿찌릿 하다는 것 도엽쌤은 이제 나를 환자로 안보기 때문에 알아서 생존(?) 해야한다. ​ 아니 나는 채치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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